미주신경성 실신 전조증상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미주신경성 실신의 전조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실신을 하는 사람을 한 번쯤은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일반적으로 실신이라고 하면 병이나 충격 따위로 정신을 잃는 것을 실신이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미주신경성 실신은 무엇일까요?

 

 

미주신경성 실신은 극심한 신체적, 정신적 긴장으로 혈압이 급격하게 낮아지고, 이로 인해 혈류량이 감소하면서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게 되는 증상으로, 실신 중 가장 흔한 유형이며, 다른 말로는 신경 심장성 실신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미주신경성 실신은 10대부터 노인까지 연령이나 성별을 불문하고 발생할 수 있으며, 주로 극심한 스트레스, 장기간 서 있는 경우, 격한 운동을 한 직후, 기침을 심하게 하는 등의 상황에서 많이 발생하는데요. 그렇다면 미주신경성 실신은 어떠한 전조증상을 나타낼까요?

 

 

미주신경성 실신의 전조증상으로는 의식을 잃고 쓰러지기 전, 어지러움을 느끼고, 속이 울렁거리는 느낌을 받습니다. 또한 강한 구토감이 나타날 수 있고, 피부가 창백하고 축축해지며, 식은땀을 많이 흘리거나, 심한 피로감과 전신 무력감이 나타납니다. 뿐만 아니라 두근거림, 두통, 상복부 불쾌감 등이 느껴지기도 하며, 의식을 잃기 전에 어지러움증 때문에 머리가 핑 돌면서 눈앞이 깜깜해지고, 온 몸에 점점 힘이 빠지면서 축 처져, 실신하는 단계로 이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의식을 잃기 전에 위와 같은 전조증상이 나타난다면, 계단이나 도로와 같은 위험한 곳은 피해서 안전한 곳으로 이동을 한 후, 누운 상태로 다리를 몸보다 높이 올려두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미주신경성 실신은 질병이라기 보다는 증상에 가깝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면 별다른 치료 없이도 대부분은 저절로 회복이 되는데요. 하지만 그렇다고 미주신경성 실신을 우습게 보는 것은 금물이기에 평소에 잘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걷기와 같은 가벼운 운동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커피나 차와 같이 카페인이 많이 들어간 음료는 피해야 하며, 알코올이 들어있는 술 역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음식들은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평상시에 목과 어깨 주변의 근육 긴장을 완화해주는 스트레칭을 해주거나, 꾸준한 근력운동으로 전신 근육을 강화해 주면 실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주는 것이 좋으며,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하고, 장시간 서 있거나 공기가 탁하고 밀폐된 좁은 공간에 오래 머무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까지 미주신경성 실신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앞서 말했듯이 미주신경성 실신은 휴식을 취하면 대부분 저절로 회복이 되지만, 자칫 잘못하면 정말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본인의 건강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만약 미주신경성 실신의 전조증상을 느낀다면 침착하게 잘 대응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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