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망증상이란?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섬망증상이란 무엇인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아마 재벌집 막내아들이라는 드라마를 보신분들이라면 섬망증상이 무엇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을 텐데요. 저는 최근에야 그 드라마를 보았는데, 이성민 배우님의 섬망증상 연기를 보면서 엄청 감탄하면서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그리고 섬망증상에 대하여 포스팅을 다뤄야겠다고 생각했는데요.

 

 

섬망은 노년층에서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돌연 나타나는 정신 혼란 상태를 말합니다. 섬망은 치매와 비슷한 인지기능 저하를 보이기 때문에 치매와 혼동되기도 하는데, 섬망과 치매는 예후가 완전히 다른 독립적인 질환이며, 앞서 말했듯이 주로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편이지만,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섬망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지만, 수술감염, 극심한 통증, 술, 다량의 약물 사용, 암, 교통사고 외상으로 인한 뇌에 출혈, 뇌진탕 등 다양한 원인들이 섬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주로 전신 상태가 악화되었을 때 급성으로 뇌 기능이 저하되면서 섬망을 일으키는 일이 흔한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러한 섬망은 어떠한 증상이 나타날까요?

 

 

섬망의 증상은 갑작스럽게 발생합니다. 의식상태 및 전반적인 인지기능이 저하되는데, 치매의 증상처럼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하기도 하고, 날짜감각, 시간감각 등이 저하되며, 집중력 및 기억능력 등이 저하됩니다.

 

 

또한 정신증적 증상을 보이기도 하는데, 환청, 환시, 불면, 극심한 기분변화가 나타나기도 하고, 평상시와는 다른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신경학적으로 보행장애, 손떨림, 대소변실금, 안구운동 이상을 보이기도 하며, 피해망상, 의심, 산만함 등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러한 증상들은 주로 밤에 심해지고 낮에는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섬망의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약물치료적으로는 소량의 항정신병약제가 섬망의 경과를 짧게 하고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섬망은 다양한 환경적인 원인에 의하여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환경 요인을 바꾸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 환자에게 친숙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하여 가족이 간호를 하거나, 평소에 사용하는 물건을 가까이 두는 것이 좋고, 환자에게 오늘의 상황이나 날짜, 장소 등을 알려주면서 현재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섬망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밤 동안에도 병실에 낮은 강도의 불빛을 두는 것이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섬망은 원인을 찾아 제대로 약물치료를 한다면 치료가 가능하지만, 평소에 예방을 하는 것이 더욱더 중요하겠죠? 섬망은 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10~20%에서 관찰될 정도로 흔한 증상인만큼, 입원 시 환자의 상태를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한데, 평소에 섬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족사진이나 자주 쓰던 물건을 곁에 두어 익숙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좋고,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또한 낮에는 걷기, 앉기, 스트레칭 등으로 몸을 많이 움직여주는 것이 섬망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섬망증상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좀 도움이 되셨나요? 그럼 다음에는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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