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화혈색소 정상치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당화혈색소 정상치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만성질환 중 하나로 알려진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혈액 속 당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게 되는 대사질환으로, 날이 갈수록 환자의 수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당뇨는 심장병, 신장병, 뇌졸중, 신경질환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기에, 당뇨 환자의 경우 평소에 혈당을 잘 관리해야 하는데요. 당뇨의 유무를 가리는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특히 중요한 기준 중 하나가 바로 당화혈색소의 정상수치입니다. 그렇다면 당화혈색소란 무엇일까요?

 

 

당화혈색소란 혈액 내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의 혈색소가 얼마나 당화 되었는가를 보는 검사로, 2~3개월 정도의 평균 혈당 변화를 반영하는 수치를 말합니다. 물론, 정상인에서도 당연히 포도당이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의 혈액 내에는 혈색소가 어느 정도 당화되어 있지만, 당뇨 환자의 경우에는 이 수치가 상승합니다. 그렇다면 당화혈색소의 수치가 어느정도일때 당뇨로 볼 수 있으며, 어느 정도를 정상수치로 볼 수 있을까요?

 

 

당화혈색소의 정상수치는 검사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5.6% 까지를 정상치로 보고, 당화혈색소 수치가 6.5% 이상이라면 당뇨병으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5.8~6.4%, 즉 당뇨전단계의 환자들이 제대로 된 식사 관리를 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당뇨로 악화될 수 있다는 말이기에, 이러한 사람들은 당화혈색소 정상수치를 최소 5.7% 미만으로 목표를 잡고 혈당관리를 해주는 것이 필요한데요.

 

 

이렇게 당화혈색소 수치를 정상치로 유지해야 하는 이유는, 당화혈색소의 수치가 높을수록 각종 합병증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당화혈색소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화혈색소 수치를 낮추고 싶다면 먼저 꾸준한 운동을 통하여 자신이 비만이 되지 않도록 정상체중을 항상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관리는 혈당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의 수치도 낮출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평소에 수분 섭취를 늘려주면 노폐물과 당이 배출되어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당화혈색소는 혈당수치와 마찬가지로 식습관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평소에 섭취하는 음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고탄수화물, 과식, 자극적인 음식을 줄이고, 균형 잡힌 영양과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거기에 정기적인 검진까지 받는다면 더욱더 좋겠죠?

 

 

여기까지 당화혈색소 정상치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앞서 말했듯이 당뇨는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만성질환으로, 날이 갈수록 그 환자의 수가 늘어가는 추세라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언제든 본인에게도 찾아올 수 있는 당뇨병. 철저한 자기 관리로 예방하는 것이 좋겠죠?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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