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암 초기증상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설암 초기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매년 환자가 늘어가고 있는 두경부암은 머리와 목 부위에서 뇌와 안구를 제외한 부위에 발생한 모든 암을 말하는데, 발생부위에 따라 구강암, 후두암, 타액선암, 편도암, 비인두암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두경부암 중에서도 악성 종양이 잘 생기는 부위가 구강, 특히 혀를 꼽을 수 있는데요. 설암은 혀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혀암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전체 두경부암의 10~15%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구강암 중 설암이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합니다.

 

 

또한 설암은 여성보다는 남성 환자가 훨씬 많은 편이며, 주로 40~60대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20~3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도 종종 발견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설암의 원인으로는 흡연이나 음주, 바이러스, 청결하지 않은 구강, 또는 잘 맞지 않는 틀니 등에 의한 만성적인 자극 등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는데요.

 

 

설암은 혀의 어느 위치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설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혀의 양쪽 측면입니다. 물론, 혀의 아래면에서도 종종 생기기도 하고, 드문 경우에는 혀의 윗면에서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설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입 안의 궤양과 종괴 혹은 부종, 목에 만져지는 혹으로 이 같은 증상이 3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구강 점막에 적색, 혹은 백색 반점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 같은 증상은 암의 초기증상이거나 암으로 변하는 전단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설암은 이 밖에도 치주질환과 무관한 원인 미상의 치아 흔들림, 혀나 볼 점막의 통증, 불쾌한 입냄새 등을 동반하기도 하고, 가벼운 자극에도 피가 나거나, 혀에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 혀를 마음대로 움직이기 어려워 식사를 하거나 말을 할 때 불편한 경우에는 설암으로 인한 증상이 아닌지 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평소에 설암은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평소에 설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양치질, 치실, 치간칫솔 등을 이용하여 구강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금연과 절주를 하는 것이 좋고, 맵거나 짠 음식, 탄 음식 등의 자극적인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평소에 혀 상태를 잘 관찰하고, 구강 상태에 맞는 의치, 보철물을 사용해야 하며, 혀에 백반증이 보이거나 염증, 궤양 등의 이상 증세가 있을 때는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주기적인 치과 검진과 충치 치료를 받는다면 당연히 좋겠죠?

 

 

여기까지 설암 초기증상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설암은 전이 속도가 비교적 빠른 편으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된다면 즉시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여기까지 호도리짱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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