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증상

공황장애 증상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공황장애의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살면서 불안감이나 공포감은 상황에 따라 누구나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혀 그런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증상들이 갑자기 나타나고, 또 이러한 증상이 언제 나타날까 불안하여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공황장애란 특별한 이유 없이 당장 죽을 것 같은 극심한 불안감과 함께 다양한 신체 증상이 나타나는 정신 질환으로, 불안장애의 일종입니다. 공황장애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신경생물학적, 심리사회적,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스트레스 역시 공황장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데, 스트레스에 취약한 사람이 일시적이거나,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대처 능력이 떨어지며 공황장애가 발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황장애 환자는 해가 지날수록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주로 30~50대의 환자가 많지만, 최근에는 20대의 젊은층에서도 환자가 많이 생기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한데요. 그렇다면 이러한 공황장애는 어떠한 증상을 나타낼까요?

공황장애 증상

공황장애는 예기치 못하게 갑자기 불안감을 느끼는 증상과 함께 호흡곤란, 빈맥, 발한, 어지러움 등 다양한 신체 증상을 동반합니다. 또한 가슴의 두근거림, 가슴의 답답함, 두통, 저림, 손 떨림, 공포심, 식은땀,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이러한 증상들(공황발작)은 주로 사람이 많은 곳이나 폐쇄된 공간에서 나타나는 편입니다.

또한 공황장애는 전혀 불안감을 느낄 상황이 아닌데서 갑자기 5~10분간 공황발작이 나타나는데, 발생한지 10분 이내에 죽을 것 같은 공포감이 최고조에 달했다가, 30분이 지나면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안정이 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이러한 공황장애는 처음에는 공황발작이 간간이 일어나는 것 외에는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주지 않지만, 반복적인 신체 증상과 상황이 반복되면서 공황발작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장소나 상황을 모두 회피하게 되고, 이후에는 사회활동을 모두 두려워하게 되어, 살면서 경험할 수 밖에 없는 모든 일상생활과, 거의 모든 장소에 대한 광범위한 공포증을 갖게 되는데요.

뿐만 아니라 공황장애는 초기에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이루지지 않는 경우, 공황장애에 우울증이나 광장 공포증 등 다른 불안장애증상까지 함께 발생하여 치료에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공황장애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고, 나타나는 증상들이 정말 무서운 증상이지만 발생을 예측하기도 힘들며, 만성적인 특징이 있고, 자연적으로 회복을 기대하기도 힘든 병이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그렇다면 공황장애는 어떻게 치료를 하는 것 일까요?

공황장애 치료

공황장애는 초기에 적절한 진단과 조치를 취하면 70~90%는 호전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치료는 약물치료와 인지 행동 치료를 실시하게 됩니다. 약물치료의 경우 항우울제와 항불안제를 처방하고, 인지행동치료는 생각이나 감정, 행동 사이에 밀접한 연관성을 밝혀내어 왜곡된 생각을 교정하고, 회피하려는 행동을 바로잡는데 초점을 두는 치료를 말합니다. 이처럼 공황장애의 치료는 약물치료와 인지 행동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지만, 공황장애를 극복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의지입니다.

마치며...

여기까지 공황장애의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공황장애는 매년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고, 증상 또한 정말 무서운 만큼, 만약 본인이 공황장애가 의심된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와, 본인에게 맞는 치료를 진행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