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온증 대처방법

저체온증 대처방법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저체온증 대처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체온은 사람의 건강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인데, 그 이유는 체온이 1도만 떨어져도 면역력과 대사량이 크게 떨어지고, 반대로 체온이 1도가 올라갈 때마다 면역력은 5배 이상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체온은 건강에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지금처럼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는 기온이 급속도로 낮아지면서 저체온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저체온증이라는 것은 정확히 어떠한 상태를 말하는 것일까요?

일반적으로 사람의 체온은 36.5~37도 정도가 정상입니다. 하지만 내부나 외부의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진 경우를 저체온증이라고 합니다. 저체온증은 보통 추운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나타날 수 있으며, 비에 젖은 상태로 찬바람에 노출되었을 때에도 나타나기 쉽습니다. 또한 갑상샘 기능 저하증, 부신 기능 저하증 등 내분비계 질환과 인체 대사율 감소, 중추 신경계 이상, 약물 중독, 알코올 중독, 저혈당, 패혈증 등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는데요.

저체온증은 중심 체온(심부체온)에 따라 경증, 중등도, 중증 등 3가지로 나뉘게 되는데, 중심 온도가 33~35도인 경증 저체온증에서는 떨림 현상, 기모근의 수축현상, 잠이 오거나 발음이 부정확해지는 증상, 피부가 창백해지고 입술이 청색이 띄는 증상 등이 나타납니다. 중심 온도가 29~32도까지 떨어지는 중증도에서는 의식이 혼미해져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고, 심박수, 심박출량, 혈압, 호흡수가 떨어지며, 떨림이 멈추고 몸이 뻣뻣해지는 상태에 들어섭니다. 그리고 중심 온도가 28도 이하인 중증 저체온증은 부정맥이나 심정지가 일어날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하고, 의식을 잃고 정상적인 각막 반사나 통증 반사 등의 기능도 소실되는데요. 그렇다면 저체온증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 것일까요?

저체온증 대처방법

저체온증 응급처치 방법으로는 가장 먼저 119에 도움을 청한 후, 환자를 추위에 노출된 장소로부터 대피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심폐소생술의 경우 의견 차이는 있지만 30~60초간 맥박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에는 심폐소생술을 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또한 젖은 옷은 따뜻한 옷으로 교체를 해주고, 침낭이나 담요 등을 이용하여 환자의 체온을 높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 때 주의할 점으로, 체온을 빨리 높이기 위해서 갑자기 전신에 핫팩을 올리거나, 뜨거운 물이나 불을 사용하여 체온을 올리는 것은 급격한 체온 상승으로 오히려 환자의 상태가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만약 환자가 의식이 있다면 알코올이나 카페인이 없는 따뜻한 음료나, 초콜릿, 사탕과 같은 고열량의 음식을 섭취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의식이 없다면 억지로 먹이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심할 경우 환자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체온증 예방하는 방법

저체온증을 예방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옷을 따뜻하게 입는 것입니다. 몸은 물론이고 손과 발의 보온에도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으며, 추운 날씨에 등산이나 운동을 할 때에는 적절한 예비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산행이나 여행시 불필요한 알코올이나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여기까지 저체온증 대처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특히 요즘처럼 추운 겨울철에는 저체온증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항상 옷을 따뜻하게 입고, 보온에 신경써서 저체온증을 예방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