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눈물 부작용

인공눈물 부작용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인공눈물 부작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현대인들은 미세먼지나 컴퓨터, 스마트폰, 스트레스, 건조한 실내 환경 등 여러가지 원인에 의하여 눈에 건조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따라 안구의 건조함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하지만 이러한 인공눈물도 잘못 사용하면 부작용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인공눈물은 주로 안구건조증과 같은 질환이나 노화, 여러가지 환경적인 요인에 의하여 건조해진 눈을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흔히 점안액이라 불리며 부족한 눈물을 보충하여 건조함과 자극을 완화해주는 효과를 줍니다.

따라서 인공눈물은 안구건조증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 각막염으로 진행이 되는 것을 막아주며, 안구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어 눈에 들어간 이물질이나 미세먼지를 세척해주는 역할을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렇게 건조한 눈에 도움을 주는 인공눈물을 잘못 사용했을 때 어떠한 부작용을 줄 수 있는지 바로 한번 알아볼까요?

인공눈물 부작용

먼저 인공눈물을 사용할 때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좋지 않은 행동입니다. 방부제가 들어있는 인공눈물의 경우, 방부제가 렌즈에 닿으면 렌즈가 변질되거나 각막에 손상을 주는 등 눈에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인공눈물을 눈에 넣을때, 투입구를 안구에 닿을 듯 말듯 가까이 밀착하고 넣는 경우가 많은데, 이 또한 투입구의 세균이나 이물질 등이 눈 안에 들어가게 되면, 감염이나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눈이 건조한 사람이 인공눈물을 너무 자주 사용할 경우, 눈물 속 단백질이 줄어들어 안구의 건조를 악화시킬 수 있어 과도한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장기간 사용이 가능한 인공눈물에는 벤잘코늄이라는 방부제가 함유돼어 있어 너무 자주 사용할 경우 각막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인공눈물의 흔한 부작용으로 알려져 있는 증상은 안구의 통증, 염증, 충혈, 눈곱, 이물감, 가려움증, 시력이 뿌옇게 흐려지는 현상, 눈물이 지나치게 흐르거나 입안에서 불쾌한 맛이 느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그렇다면 인공눈물은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일까요?

인공눈물 올바른 사용법

인공눈물에는 다회용 인공눈물과 일회용 인공눈물이 있습니다. 다회용은 필요할 때마다 뚜껑을 열어서 사용하는 제품을 말하고, 일회용은 말 그대로 한번 쓰고 버리는 제품입니다.

여기서 다회용 인공눈물의 경우에는 보존제가 들어있기 때문에 하루 6번 이상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개봉 후 1개월 이내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회용 인공눈물의 경우에는 방부제가 없고, 실제 눈물 성분과 가장 유사하여 큰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회용 인공눈물은 오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개봉 후에 곧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인공눈물이나 안약과 같은 점안제에는 사용 가능한 유통기한이 적혀있는데, 이 유통기한을 반드시 지켜야 하고, 혹여나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점안액의 색이 변하거나 혼탁한 것을 절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인공눈물을 점안할 때에는 많이 넣는다고 해서 효과가 더욱 더 나타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고개를 30도정도 젖히고 한두방울 정도만 넣어준 후 1분정도 눈을 감고, 인공눈물이 흡수되게끔 기다려 주시면 됩니다.

마치며...

안구건조증은 정말 많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흔한 질환이지만,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거나 지장을 줄 수가 있는데요. 이러한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충분한 물을 섭취해주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스트레스를 줄이고, 주변 환경을 건조하지 않게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여기까지 인공눈물 부작용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저도 살면서 눈이 건조한적이 많아 인공눈물을 사용한 적이 굉장히 많고, 저와 같은 사람이 세상에 많을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인공눈물을 사용할 때 위와 같은 주의사항들을 잘 알아둔다면 분명히 도움이 되겠죠?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