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낭종 원인

피지낭종 원인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피지낭종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사람의 신체에는 불필요한 혹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렇게 발생하는 대부분의 혹은 생명에 영향을 주지 않는 양성 종양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양성종양 중 하나가 바로 피지낭종인데요.

피지낭종은 표피 아래에 위치한 진피층의 피지선이 막혀, 그 안에 주머니가 생기고, 주머니에 피지가 쌓이게 되면서 만들어지는 혹으로 주로 20~30대에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피지낭종은 얼굴이나 목, 가슴, 엉덩이, 사타구니 등 몸의 어느부위에든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귀에 자주 발생하는 편이며, 대개 직경 1~5cm 정도의 크기를 가집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5cm 보다 큰 경우도 있으며, 여드름과 구별하기 어려울만큼 작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여드름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피지낭종은 여드름과는 전혀 다른 질환이며, 피지낭종의 특징으로는 만졌을 때 비교적 단단한 편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크기가 커지고, 고름과 염증이 발생하지만 간혹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피지낭종은 짜내려 하면 하얀 피지들이 분비되고, 통증과 심한 악취가 나기도 하며, 종종 검은색으로 변해서 점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피지낭종은 앞서 말했듯이 몸에 유해하지 않은 양성 종양이지만, 방치하였을 경우 통증과 더불어, 크기가 점점 커지면서 주변 조직을 압박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제거하는 편이 좋은데요. 그렇다면 피지낭종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피지낭종은 피지선이 막혀 피지와 각종 분비물들이 피부 밑에 쌓이는 것이 원인인데, 피지낭종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는 비만입니다. 지방이 많은 사람의 경우 일반적으로 피부 아래 노폐물이 쌓이기 쉽기 때문에 피지낭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평소에 몸을 청결하게 하지 않는 등 개인위생이 불량하거나, 기름진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다면 더욱 더 나타나기 쉽습니다.

뿐만 아니라 피지낭종은 손으로 자꾸 만지기 때문에 생기는 종양으로, 신경이 예민한 사람의 경우, 피부에 돌출된 것을 가만히 두지 못하고, 계속해서 만지고 당기기 때문에 피지낭종이 더 잘 생길 수 있으며, 이렇게 손으로 만져서 피지낭종이 더 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피지낭종이 생겼을때 여드름처럼 짜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피지낭종을 혼자서 여드름처럼 짜게 되면 2차 감염이나 재발의 위험이 있으며, 근처 혈관이 함께 터져 피부가 검붉게 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병원을 방문하여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지낭종은 피부과나 성형외과, 일반 외과에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까운 병원에 방문을 하시고 충분한 상담 후 본인에게 맞는 치료 방향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역시 제일 중요한 것은 예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피지낭종을 예방하는 방법에는 어떠한 방법들이 있을까요?

피지낭종은 평소에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만으로도 예방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며, 개인위생과 더불어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는 것을 위하여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는 것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피지낭종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항상 제일 중요한건 평소에 꾸준히 건강을 관리하여 예방하는 것, 그리고 조기에 빨리 발견하고 대응하는 것입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