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 부작용

카페인 부작용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카페인 부작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먹는 차나 커피, 녹차, 보이차, 코코아, 콜라, 초콜렛 등에는 다량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에는 건강상에 여러가지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요.

카페인은 식물성 알칼로이드에 속하는 흥분제의 일종으로, 대뇌피질의 감각중추를 흥분시키는 작용을 하여 일시적으로 정신을 맑게 하거나 기억력, 판단력, 지구력 등을 증강시켜주며, 피로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카페인은 지속적으로 복용할 경우에는 내성이 생겨 효과가 약해질 뿐더러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두통, 행동불안, 정서장애, 수면장애, 심장박동수 증가, 혈압상승, 식은땀, 현기증, 위장병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하게 카페인을 섭취할 경우 이뇨작용이 지나치게 활발해져 무기질이 줄어들고, 그 결과 면역력이 떨어지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카페인을 하루라도 섭취하지 않으면 불안함을 느끼게 되는 카페인 의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카페인은 철분과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빈혈이나 성장장애가 일어날 수도 있으며, 미국에서는 한 고등학생이 카페인을 과다섭취함에 따라 부정맥으로 사망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한 한 연구에 따르면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를 매일 마시는 고등학생의 경우 자살 생각이 약 4배가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는데, 카페인 함량이 높은 에너지 음료를 주 1~2회 마시는 학생의 경우 자살 생각 위험이 1.24배, 주3~4회를 마시는 사람의 경우 1.88배, 주 5~6회는 2.2배, 매일 1회이상 섭취하면 2.66배가 높은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의 과다섭취는 영양 불균형을 가져와 주의력 과잉행동 장애인 ADHD로 이어질 수 있으며, 청력이 저하되거나 심할 경우에는 영구적인 청력손실, 경우에 따라 심장마비의 원인이 될수도 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그것 뿐만이 아닙니다.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에 안압(안구혈압)이 높아질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에 안압이 높거나 녹내장 등의 환자에게 악영향을 미치게 되기도 하며, 불면증을 부추기는 카페인의 과다섭취는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기면증, 주간졸림증 등을 가진 사람에게는 더욱 더 좋지 않습니다.

때문에 카페인은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는것이 좋은데, 카페인의 최대 일일 섭취 권고량은 성인의 경우 400mg 이하, 임산부는 300mg 이하, 어린이나 청소년은 체중 1kg당 2.5mg 이하로, 보통 성인의 경우에는 하루에 커피 4잔, 청소년의 경우 에너지 음료 2캔 이상을 섭취할 경우에 카페인 최대 일일 섭취 권고량을 넘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카페인은 어떠한 식품들에 많이 들어있을까요? 보통 우리가 흔히 마시는 커피나 음료 중에서 카페인의 함량이 가장 많은 식품으로는 볶은커피(원두)이며, 이어 액상커피, 커피믹스, 인스턴트 커피, 탄산음료, 혼합음료 순입니다. 또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카페인 제품으로 초코우유, 케이크, 홍차, 우롱차, 녹차, 아이스티, 자양강장제, 껌, 초콜릿 등이 있으니 이러한 식품들의 과도한 섭취는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청소년들이 많이 접하는 에너지드링크, 성인들의 경우 커피 등을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 본인이 하루에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고 있다면, 건강을 위해서라도 점점 줄여나가거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루이보스차, 페퍼민트차 등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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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카페인 부작용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카페인이든 건강에 좋은 식품이든 과도하게 섭취하는것은 독이 된다는 것 아시죠? 항상 무엇이든지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피하시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