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초기증상
- 호도리짱 건강/건강,질병
- 2020. 7. 3. 18:34
폐암 초기증상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폐암의 초기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폐암은 폐에 생긴 악성 종양으로 오래전부터 국내 암 사망률 1위를 보이고 있는 매우 위험한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폐암은 매년 환자의 수도 계속해서 증가해오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러한 폐암은 폐를 구성하는 조직 자체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폐암과, 다른 장기에서 생긴 암이 폐로 전이되어 발생하는 전이성 폐암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폐자체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폐암의 종류는 암세포의 크기나 형태를 기준으로 비소세포 폐암과 소세포 폐암으로 구분하는데, 폐암 가운데 80~85%는 비소세포 폐암입니다. 비소세포 폐암은 다시 편팡상피세포암, 선암, 대세포암 등으로 나뉘게 됩니다.
그리고 진단되는 나머지 15%가량은 소세포암입니다. 소세포암은 악성도가 강하여 발견 당시에 이미 림프나 혀랭ㄱ의 순환을 통하여 다른 장기나 반대편 폐 등으로 전이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폐 중심부의 기도에서 처음 발병하는 편입니다. 소세포암은 대체로 암덩이가 크고 기관지의 벽을 따라 증식하는 수가 많으며, 소세포폐암 환자는 대부분이 흡연량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폐암이 발생하는 원인은 흡연, 또는 간접흡연, 석면, 중금속, 방사성 물질, 대기오염, 유전적인 요인 등 그 원인이 다양하여, 많은 사람들이 폐암은 흡연자만이 걸리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비흡연자 또한 안심할 수는 없으며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폐암의 초기증상은 무엇일까요?
폐암 초기증상
일반적으로 폐암은 초기증상이 거의 없거나 뚜렷하지 않아 조기발견이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래도 폐암을 최대한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주목해볼 수 있는, 즉, 폐암을 의심해볼 만한 증상들은 존재합니다.
첫번째로는 가장 대표적인 기침입니다. 폐암 환자의 75%는 잦은 기침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기침이 만약 2주 이상이 지속되거나 기침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기침에서 피가 섞인 객담이 배출되는 경우에는 폐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호흡의 변화입니다. 평소에 달리 호흡이 가빠지면서 숨을 쉬기 힘들어지는 증상 또한 폐암의 초기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는 암이 폐에 침범했거나 기관지를 막았을때, 암이 상대정맥을 눌러 얼굴과 상지가 부었을때, 흉막까지 암이 영향을 미쳐 흉막액이 고였을때 등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체중감소입니다. 만약 본인이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 아닌데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많이 빠지거나, 식욕이 떨어지고 피로감이 느껴지는 경우라면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네번째는 목소리의 변화입니다. 성대를 조절하는 신경은 폐와 기관지 사이를 지나는데, 여기에 폐암이 침범하게 되면 목소리의 변화가 있을 수 있어, 목소리가 거칠고 쉰 목소리가 몇 주 이상 지속이 된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번째로는 가슴의 통증입니다. 폐의 가장자리에 발생한 암이 흉막까지 침범하게 되면 찌르는듯한 가슴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만약 호흡을 하거나 기침을 할때, 웃을때 통증이 악화가 된다면 폐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 외에도 두통이나 뼈의 통증, 팔이 붓는 증상,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초기 폐암 환자는 이러한 증상들 중 적어도 2가지 이상을 함께 나타나는 편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폐암은 조기에 발견이 쉽지 않고, 발견했을때는 이미 암이 진행된 경우가 많을 뿐더러, 초기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폐암을 의심해보고, 폐암을 최대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폐암 예방법
이러한 폐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폐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좋으며, 비흡연자의 경우라도 담배 연기를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방사성물질이나 미세먼지, 환경적인 요인 등도 주의를 하는 것이 좋아,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은 날에는 외출을 삼가하거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으로 몸의 온도를 높이게 되면 암세포의 사멸이 촉진되고 면역세포의 기능을 강화되기 때문에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것이 좋으며, 55~74세 남녀 중 30년 이상 흡연자, 폐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직업상 폐암 발생 물질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 등은 저선량 흉부 전산화단층촬영(CT)를 통하여 폐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폐암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균형잡힌 식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한데, 균형의 기본이 되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해주고 과일이나 채소에 풍부한 비타민, 미네랄, 미량영양소가 폐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주의할점은 녹황색채소나 과일, 해조류 등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흡연자에게 폐암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레티놀, 루테인, 비타민E 등은 오히려 암을 악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까지 폐암 초기증상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국내 암 사망률이 높은 폐암인 만큼,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좋은것은 폐암에 걸리지 않는것이 좋겠죠? 때문에 항상 폐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한 생활습관을 들이시고, 건강을 지키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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