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니에르병 증상

메니에르병 증상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메니에르병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메니에르병이란 어지러움증, 청력 저하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내이(몸이 얼마나 기울어졌는지를 감지하는 평형기관과 듣기를 담당하는 청각기관으로 귀의 가장 안쪽부분)질환으로 이 병을 처음 보고한 프랑스 이름을 따서 메니에르병이라 부릅니다.

보통 머리가 계속 어지러운 증상이 있으면 빈혈이나 탈수 등을 의심하거나, 어지러움증이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이석증 등과 혼동하기도 하는데요. 메니에르병과 이석증은 원인부터 다릅니다.

메니에르병이 생기는 원인은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지만 달팽이관 내 림프관 이상으로 이 안에 든 내림프액이 지나치게 많아지면서 압박, 팽창되는 내림프수종이나 알레르기가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이 외에 스트레스, 과로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사람이나 음식을 짜게먹는 사람, 시끄러운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 고혈압, 당뇨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메니에르병에 취약하여 많이 발생합니다.

메니에르병 증상으로는 어지러움, 귀가 먹먹한 증상, 이명(귀울림), 난청(청력 저하) 등이 있는데 어지러움과 청력 저하가 대표적으로 두가지 증상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두가지 중 한가지만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처음에는 보통 난청증상을 보이다가 병이 진행되면서 어지러움 때문에 메스꺼움이나 구토가 생기고, 한쪽 귀에만 나타나던 증상이 양쪽 귀 모두로 번지는 경우도 있으며, 어지러움이 반복될 경우 구토 등의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메니에르병은 진행될수록 증상이 더 심해지는것이 특징이며 초반에는 증상이 나타났다가 없어졌다를 반복하며, 병이 진행될수록 증상이 더 심해지고 자주 반복되게 되고, 메니에르병이 심할 경우 청력을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높은 습도와 낮은 기압이 메니에르병 증상 악화에 영향을 준다고 발표를 하였는데, 외부의 기압이 낮아지면서 상대적으로 내이의 압력이 심해지고 습도가 높을수록 음속이 높아지는 것 등이 원인으로 생각된다며, 메니에르병을 진단받은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여름과 가을까지, 특히 비가오는날에는 더욱 더 주의를 기울일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또한 메니에르병 환자는 내림프액의 당분과 염분 농도가 높아지면 내림프액이 많아지면서 압력이 상승하여 급성 발작이 생길수 있어 평소에 음식을 짜게먹는 습관을 고치고 저염식을 해야합니다. 또한 술이나 고당분 음식 섭취, 카페인, 스트레스, 과로 등을 줄이는것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흡연 역시 내이로 가는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증상이 나빠지므로 금연을 하는것이 좋으며, 평소에 충분한 수분섭취를 해주고, 머리에 충격이 가하지 않도록 하며, 하루에 7~8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것이 좋습니다.

메니에르병은 완치가 어려워 치료의 목표를 완치가 아닌 증상의 조절로 인하여 점점 개선하는것을 목적으로 하는데,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잘 한다면 완치에 가까운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메니에르병은 매년 환자의 수가 증가되는 추세인만큼 본인이 메니에르병이 의심되는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면 최대한 빠르게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고 치료를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메니에르병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