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문근융해증 증상
- 호도리짱 건강/건강,질병
- 2020. 5. 5. 16:01
횡문근융해증 증상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횡문근융해증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은 근육통이 심하면 운동 효과가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과한 운동이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고강도의 근육운동을 하거나 고강도의 운동을 지속하게 되면 근육의 세포막이 손상되고 세포 속의 다양한 물질이 혈액 속으로 흘러 들어가 온 몸을 돌아다니면서 장기를 망가뜨릴수 있는 횡문근융해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횡문근이란 팔과 다리 사이에 있는 근육을 말하는데 횡문근융해증은 근육이 에너지 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서 근육의 괴사, 신장 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흔히 근육이 녹는 병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질환입니다.
횡문근은 팔과 다리에 있는 근육으로 몸을 움직일때 사용되며, 고강도 운동을 할수록 근육의 에너지 소모량이 커지게 되는데요. 이때 근육이 필요한 에너지보다 공급량이 부족한 경우에 발생하게 되며, 근육은 에너지 결핍 상황에서도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게 되어 이것이 지속되면 근육 세포막이 손상이 되고, 세포 속의 물질들이 혈액 속으로 다량 유입돼어 독성으로 장기를 망가뜨리게 되는것입니다.
횡문근융해증은 주로 강도높은운동을 했을때 나타나게되며, 강도높은운동 외에도 교통사고나 수술 등 외상의 원인이 되는 경우, 일산화탄소나 약물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평소에 쓰지 않는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했거나,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고강도의 운동을 했거나, 고강도 운동을 장시간 했을때, 휴식이나 수분섭취 없이 운동을 했을때, 실내 온도를 높여 운동을 했을때 발병 위험이 커집니다.
횡문근융해증의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근육통이 오거나, 전신 쇠약, 소변이 갈색을 띠는 증상 등이 나타나게 되는데 근육통은 보통 허벅지, 허리, 어깨, 종아리 등에서 흔히 발생하는 편입니다.
또한 몸이 붓는 증상, 근력 저하, 소변이 안나오는 증상, 미열이 생기기도 하며 횡문근융해증이 심할 경우에는 부종, 피부색 변화, 수포, 구역, 구토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외상에 의한 횡문근융해증 같은 경우에는 압통, 부종, 권태감, 발열, 구토, 의식저하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횡문근융해증 환자의 50% 정도는 경미한 수준의 근육통이나 부종, 약간의 근력저하 등으로 증상이 심하지 않아 감기몸살 정도로 여기기 쉬운데요.
횡문근융해증을 방치하게 되면 여러가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신장이 망가지면서 나타나는 고칼륨혈증, 신기능이 갑작스럽게 상실되는 급성신부전증, 근육이 너무 많이 부어서 생기는 포획증후군 등 여러가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떄문에 횡문근융해증 증상이 발생한다면 때를 놓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여 즉각적인 치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횡문근융해증을 예방하려면 횡문근융해증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강도높은운동을 자제하고 본인의 컨디션에 맞게 운동을 하시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운동을 할 때는 근육세포의 막을 녹이는 고온 다습한 환경을 피하고, 운동할때 땀복은 착용하지 않는것이 좋으며, 땀을 흘릴수록 혈류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물을 자주 마셔주어 신체의 향상성을 유지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횡문근융해증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과한 운동은 몸을 더욱 더 악화시킬수 있다는것을 아셨죠? 운동이나 음식의 섭취나 똑같습니다. 아무리 몸에 좋은 운동, 음식도 과한 운동과 과한 섭취는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키게 되고 몸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항상 무엇이든지 본인의 몸이 받아들일수 있는 정도로 조절을 하여 행동을 하시는것이 건강을 좋게 만들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