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허니 크림치즈 상하이버거 후기

맥도날드 허니 크림치즈 상하이버거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잠깐 고향에 내려와서 어제까지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가 쌀쌀했는데 오늘은 따뜻하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점심메뉴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던 중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신메뉴가 출시되었다고 하여 확인을 해보니 허니 크림치즈 상하이버거라는 신메뉴가 생겼더군요. 기존에 상하이버거도 좋아하였지만 이번 신메뉴는 기존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의 업그레이드 버전? 변형한 버전? 인가봅니다. 햄버거 신메뉴는 무조건 먹어봐야 하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바로 허니 크림치즈 상하이 버거 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짜잔~ 주문한 맥도날드 신메뉴 허니 크림치즈 상하이 버거 세트가 도착하였습니다. 허니 크림치즈 상하이버거는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에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달콤한 허니 소스를 더한 신제품이라고 합니다.

기존의 상하이버거는 포장이 은색인가 금색? 이었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허니 크림치즈 상하이버거는 그렇지 않네요 ㅋㅋ. 뭐 이런건 크게 신경 안쓰고 맛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렇다면 개봉해볼까요!!

허니 크림치즈 상하이버거의 가격은 매장 기준으로 단품 4800원 세트 6000원, 배달은 단품 5500원, 세트 7000원의 가격을 보이고 있습니다.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에 크림치즈와 꿀의 조합이라고 하면 안먹어봐도 벌써 맛있을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저번에 나온 맥도날드 신메뉴 슈니언버거도 꽤 맛있게 먹었었는데 이번 신메뉴 역시 기대가 되네요.

안에 들어간 내용물을 살펴보니 닭가슴살 패티와 양상추, 양파, 크림치즈, 허니소스가 들어가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근데 소스가 적은것같은 이 느낌은 뭘까...

햄버거 위쪽에는 허니소스가 들어가 있고 아래층을 보면 이렇게 크림치즈가 발려있네요. 근데 아쉬운건 기존의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에는 토마토가 들어가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여기에는 토마토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토마토가 들어간것을 정말 좋아하는데 토마토가 없어서 속상하네요. 버거 자체는 치킨 패티 이외에 양상추와 양파밖에 들어가 있지 않아서 버거가 그렇게 푸짐해보이거나 그런건 없고 그냥 적당한 크기입니다.

햄버거를 반으로 커팅해서 살펴보니 생각보다 단면이 꽤 괜찮습니다. 워낙 치킨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그냥 치킨만 봐도 좋아해요 저는 ㅋㅋ. 그렇다면 제일 중요한 맛을 봐야겠죠?

한입 먹어보았는데 맛은 꽤 맛있습니다. 처음에 달달한 허니소스의 맛이 느껴지고 치킨패티에서 약간의 매콤함도 느껴집니다. 다만 햄버거 이름이 허니 크림치즈 상하이버거인데 제 입맛에는 크림치즈의 맛은 잘 안느껴지네요?

한마디로 달콤 + 살짝 매콤함의 맛이 느껴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크림치즈가 들어가서 느끼할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느끼한건 별로 없습니다. 이 햄버거 한개 먹을 동안은 느끼함은 잘 느끼지 못했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근 먹은 햄버거 중에서는 굉장히 맛있는편에 속하는건 확실한데, 생각보다 크림치즈 맛이 잘 안느껴져서 조금 의아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입맛은 다르지만 제 입맛에는 잘 느껴지지 않았어요. 이게 매장마다 소스나 내용물의 양이 달라서 그런건가 생각도 해봤지만 아무튼 햄버거 자체는 확실히 맛있습니다.

항상 햄버거 신메뉴 먹을때마다 기분이 너무 좋은데 오늘 역시 맛있게 먹어서 기분이 좋네요. 다만 요즘 살이 너무 쪄서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맥도날드 허니 크림치즈 상하이버거의 맛이 궁금하신분들은 한번쯤 드셔보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맛있는 신메뉴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맥도날드 허니 크림치즈 상하이버거 후기였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