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아빠상어새우버거 후기

버거킹 아빠상어새우버거 후기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벌써 4월이 되고 따듯한 봄이 온걸 보니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오늘은 점심에 어떤것을 먹을까 고민하던중 버거킹에서 신메뉴 햄버거가 출시가 되었다고 하여 한번 알아보았더니, 새우버거 신메뉴더군요. 최근에 맥도날드 슈니언버거를 먹었을때도 나름 맛있게 잘 먹었는데, 버거킹의 새우버거 신메뉴는 맛이 얼마나 좋을지 기대가 되어 배달을 시켜보았습니다. 뭐 바로 집앞이라서 직접 가서 먹어도 돼지만, 조금 귀찮기도 하고 코로나 때문에 집이 안전하기에 배달을 시켰습니다.

이번에 나온 신메뉴는 새우버거 3종으로 아기상어새우버거, 엄마상어새우버거, 아빠상어새우버거 3가지입니다. 저는 아빠상어새우버거 세트로 결정을 하고 주문을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버거킹, 맥도날드, 롯데리아 중에서는 버거킹을 제일 좋아하는편이라서 이번 신메뉴도 기대가 돼네요.

포장비닐에 고래가 그려진게 참 귀엽죠? 제가 주문한 아빠상어새우버거의 가격은 단품 5900원, 세트 6900원이며, 직화로 구운 소고기 패티와, 새우패티가 들어간 햄버거입니다. 그럼 개봉한번 해볼까요?

짜잔~ 이게 바로 아빠상어새우버거 입니다. 이번에 나온 3가지중에서는 가격이 가장 비싸고, 푸짐한 내용물이 들어가있는 햄버거입니다. 가운데 통새우살과 밑에 소고기 패티 보이시죠?

안에 내용물을 살펴보니 통새우살, 소고기패티, 토마토, 양파, 양상추가 들어있네요.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건 다 들어있는 햄버거인듯 합니다. 벌써부터 군침이 도네요. 원래 햄버거라면 소고기패티, 새우패티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는 편인데, 이렇게 2가지 패티가 다 들어간 햄버거는 더더욱 맛있겠죠?

아빠상어새우버거를 반으로 커팅을 해보니 속 역시 푸짐합니다. 단면이 참 예쁘네요. 그리고 야채도 꽤 푸짐하게 넣어줘서, 조금 프레쉬해보이는것도 있고 햄버거의 느끼함을 잘 잡아줄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최근에 출시된 맥도날드에 슈니언버거도 그렇고, 이번에 나온 버거킹 새우버거 3종도 그렇고, 새우버거가 없어지지 않고 이렇게 계속 출시되는게 너무나 좋습니다. 그리고 은근히 소를 못먹는 사람도 많은데, 그런 사람들은 새우버거를 찾기 때문에 새우버거는 절대 없어지면 안됩니다.

여기 저기 살펴보다가 이제 한입 먹었는데. 꽤 맛있습니다. 기존에 새우버거에 쓰이는 소스들과 맛은 비슷한데 토마토가 들어가니까 거기에 상큼함이 어울리면서 맛이 꽤나 괜찮습니다.

사실 뭐 이제는 햄버거가 세상에 워낙 많다보니, 새로운 맛을 기대하기는 좀 그렇고 그냥 맛만 좋으면 된다는 생각인데, 아빠상어새우버거는 재료들끼리도 잘 어울리는것 같고 맛이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새우패티와 함께 소고기 패티도 들어가있는데, 소고기 패티의 맛은 생각보다 많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새우버거를 좋아하는사람이라면 분명히 이 아빠상어새우버거를 맛있게 먹을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나머지 2가지인 아기상어새우버거와 엄마상어새우버거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아빠상어새우버거는 추천하는 바입니다. 안에 들어간 재료도 꽤 푸짐하고 나중에 또 한번 먹어보고싶은 생각이 드네요.

버거킹은 언제나 맛있는 햄버거를 자주 출시해주는것 같아서 먹을때마다 대부분 만족스러운것같아요. 이번 신메뉴 역시 그랬고, 그렇기 때문에 버거킹에서 신메뉴 햄버거가 출시될때마다 안먹을수가 없어요. 솔직히 요즘은 밥 종류를 좋아하고 많이 먹긴 하지만 햄버거 역시 한번씩 먹으면 너무 맛있어서 끊을수가 없네요. 이번 신메뉴 버거킹 아빠상어새우버거의 맛이 궁금하신분은 꼭 한번 드셔보시길 바라고,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