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치즈인더에그 후기


롯데리아 치즈인더에그 후기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마스크를 쓰고 잠깐 앞에 산책나갔다 왔는데 바람도 불고 날씨가 시원하더군요. 마음같아서는 마음껏 돌아다니고 싶지만,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쉬어야 겠네요. 산책을 갔다와서 입에 심심해서 무엇을 시켜먹을까 고민하다가 이번에 롯데리아에서 치즈인더에그라는 디저트 신제품이 출시되어, 롯데리아는 사이드메뉴가 맛있기 때문에 이 신메뉴는 무조건 먹어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롯데리아 치즈인더에그


이것이 바로 롯데리아 디저트 신제품 치즈인더에그입니다. 치즈인더 에그는 계란형을 띄고있는 외형에 안은 체다치즈로 채워넣어 계란 반숙을 연상하게 하는 모습으로 단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계란 모양 치즈볼 2알 1세트로 구성한 사이드메뉴입니다.


롯데리아 치즈인더에그


설명 그대로 계란모양으로 생겼고, 케이스도 계란 집에 들어가 있네요 ㅋㅋ. 사실 이 제품은 이번에 나온 신메뉴 1인 혼닭 메뉴의 닭과 계란을 연결한 콘셉으로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자 출시하게 된 메뉴라고 합니다.


롯데리아 치즈인더에그


롯데리아 치즈인더에그의 가격은 3000원이고 보시다시피 요렇게 계란 모양으로 생긴 아이가 2알 들어있습니다. 롯데리아는 사이드 메뉴들이 워낙 맛있어서 이것 또한 기대가 돼네요. 항상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먹을때는 치즈스틱이나 오징어링을 필수로 시키지만, 오늘은 이녀석을 맛보게 되네요.




롯데리아 치즈인더에그


반으로 커팅해보았습니다. 안에 체다치즈가 들어있는데 막 쏟아질정도로 치즈가 꽉 차거나, 치즈가 주욱 늘어나거나 그렇지는 않고 적당히 들어있습니다.


롯데리아 치즈인더에그


사실 치즈볼이라는게 맛이 없을수가 없지만, 개인적으로 기존에 제가 자주 시켜먹던 치즈스틱이나 오징어링보다 이 치즈인더에그가 더 만족감을 줄 수 있을런지 궁금하네요.


롯데리아 치즈인더에그


그리고 이제 한입 먹어보았는데. 이 맛은! 짠맛이 먼저 오고 뒤에서 단맛이 오네요. 단짠보다는 짠단인거같은? 똑같은 말인가? ㅎㅎ 아무튼 단맛과 짠맛을 둘 다 느낄 수 있는 진한 치즈의 맛이 넘어옵니다. 치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분명 좋아할 맛이에요.




롯데리아 치즈인더에그


예전에 이삭토스트에서 딥치즈베이컨 이라는 토스트를 먹은적이 있는데 그곳에 들어간 치즈 맛과 비슷한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맛은 있는데 먹다보면 조금 뻑뻑하여 마실것을 같이 먹어주는것이 좋습니다.


롯데리아 치즈인더에그


개인적으로는 기존에 롯데리아 사이드메뉴에서 유명한 양념감자나 치즈스틱, 오징어링보다는 별로인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물론 이 메뉴도 맛은 좋지만 제 입맛에는 이 치즈볼보다는 치즈스틱이나 오징어링이 더 맛있는것 같아요.


롯데리아 치즈인더에그


그리고 2개가 1세트라고 했는데. 딱 1세트만 드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마 그 이상 드시면 물릴수도 있어요. 저는 1세트 먹으니 딱 좋더군요. 더 먹었으면 확실히 물렸을거 같은 느낌입니다.


롯데리아 치즈인더에그의 총평을 말하자면 맛은 꽤 괜찮은 편이지만, 많이 먹으면 물려서 드신다면 1세트만 드시는것을 추천드리고, 제 입맛에는 기존의 롯데리아 사이드 메뉴에 비하면 조금 아쉽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확실히 치즈스틱이나 오징어링에 적응이 되서 그런건지 저는 그냥 치즈스틱이나 오징어링이 더 좋은것 같아요 ㅎ. 뭐 사람마다 입맛은 제각각이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드셔보시길 바라구요. 그럼 여기까지 롯데리아 치즈인더에그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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