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떡 짜장떡볶이 후기


엽떡 짜장떡볶이 후기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밖에 햇빛도 보이면서 날씨가 선선하니 괜찮네요. 사실 코로나만 아니면 마음껏 돌아다니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날씨인거 같습니다. 오늘은 집에서 밥을 차려먹을까 배달을 시켜먹을까 고민하던중, 얼마전부터 동대문엽기떡볶이에서 짜장떡볶이가 곧 출시될거라는 소식들을 들어온게 생각나서, 출시날짜를 다시 한번 확인해봤더니 오늘이 출시일이더군요. 엽떡 짜장떡볶이 출시라니. 이건 무조건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배달을 시켜보았습니다.


엽떡 짜장떡볶이


주문한 음식이 도착하였습니다. 이 메뉴는 원래 1월에 출시 예정이었지만 출시가 지연되어 3월 20일인 오늘 출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엽떡 짜장떡볶이의 가격은 14000원으로 기본 엽떡의 가격과 차이는 없습니다.


엽떡 짜장떡볶이


개봉~! 이것이 바로 엽떡 짜장떡볶이의 비주얼입니다. 까만 떡볶이~~ 엽떡 짜장떡볶이는 그동안 꾸준하게 문의가 들어왔던 메뉴인만큼 심혈을 기울여서 개발하였다고 합니다. 때문에 출시 전부터 사람들의 폭발전인 관심을 보이고 있던 메뉴죠.


엽떡 짜장떡볶이


엽기떡볶이 짜장맛기존의 떡볶이의 매콤한 맛과, 짜장의 달콤한 감칠맛이 잘 어우러져 자꾸만 손이 가는 중독성을 자랑하는 신메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엽떡 짜장떡볶이


기존에 엽떡에는 착한맛, 엽떡 초보맛, 덜매운맛, 오리지널, 매운맛 5가지가 있었지만, 짜장맛까지 추가가 되고, 짜장떡볶이는 기존의 빨간 떡볶이와는 비주얼이 다르기 때문에 이런 신메뉴 출시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엽떡 짜장떡볶이


떡볶이 하면 엽떡! 이라고 할정도로 동대문엽기떡볶이는 유명하기 때문에 이번에 새로 출시된 엽기떡볶이 짜장맛 역시 엄청난 인기를 얻을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엽떡 짜장떡볶이


안에 내용물을 살펴보니 치즈, 떡, 어묵, 비엔나 소세지, 치즈, 그리고 야채가 조금 들어있습니다. 엽떡은 여러가지 토핑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지만 저는 아무것도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엽떡 짜장떡볶이


일단 떡부터 집어드는데 짜장떡볶이 답게 새까만 소스가 묻어있네요 ㅎㅎ. 사실 짜장떡볶이는 엽기떡볶이가 아니여도 다른곳에서 먹을수는 있지만, 엽떡에서 출시된 짜장떡볶이라 굉장히 맛이 좋을거같은 느낌이 드네요.


엽떡 짜장떡볶이


어묵도 들어있고~ 저는 어묵을 정말 좋아합니다. 어릴때부터 정말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하는건 변함이 없죠. 특히 떡볶이에 들어간 어묵은 더더욱 좋아합니다.


엽떡 짜장떡볶이


비엔나 소세지는 뭐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소세지가 어린이 입맛일수도 있지만 저는 성인이 되서도 소세지는 정말 맛있더군요. 밥반찬으로도 좋고 비엔나소세지 말고 다른 소세지들도 다 좋아합니다. 그럼 이제 한번 시식을 해볼까요?


엽떡 짜장떡볶이


한 젓가락 크게 집어서 들어올리는데 치즈가 같이 올라오네요. 한입 먹어보는데 오~! 맛있습니다. 역시 엽떡은 맛이 있을거라 예상은 했지만 역시 맛있습니다. 맛을 표현하자면 이 메뉴가 기존의 빨간떡볶이의 매콤한맛과 짜장의 달콤한 감칠맛을 섞어놓았다고 하였는데 짜장맛이 느껴지지만 생각보다 많이 매콤하지는 않네요. 조금 더 매콤한맛이 있었으면 하는게 조금 아쉽고, 짜장맛이 그렇게 쌔게 오지도 않습니다. 이 말이 맛의 조화가 이상하다는 말은 아니고 제가 생각한것보다는 매운맛과 짜장맛이 약하다는것입니다. 하지만 맛은 충분히 좋습니다.




엽떡 짜장떡볶이


그래도 역시 엽떡은 엽떡이네요. 앞서 말했듯이 맛은 충분히 있구요. 같이 주문한 주먹밥과 쉴새없이 입으로 집어넣었습니다. 제가 옛날에 처음 엽기떡볶이 나왔을때만 해도 떡볶이가 무슨 만원이 넘어가냐고, 왜이렇게 비싸냐고 했던게 기억이 나는데 엽떡은 양도 충분하고 맛이 좋아서, 많은 분들에게 인기가 많죠.


엽떡 짜장떡볶이


다만 기존의 빨간떡볶이와 비교를 해보자면, 짜장떡볶이가 조금 더 빨리 물리는 편인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짜장이라 그런지 먹다보면 조금씩 물려요.


엽떡 짜장떡볶이


엽기떡볶이 짜장맛과 기본 빨간맛 중 무엇을 시켜먹을래? 라고 저에게 물어본다면 저는 그래도 빨간떡볶이가 더 맛있다에 한표를 줄것 같습니다. 물론 짜장도 나쁘지는 않아요. 다만 제 입맛이 맵고 자극적인것을 워낙 좋아하는데 짜장떡볶이보다는 빨간떡볶이가 더 제 스타일에 가깝습니다.


엽떡 짜장떡볶이


먹다보니 조금 물려서 야채를 하나 집어 넣어줬습니다. 혼자 먹다보니 다 먹지는 못했구요. 남은건 저녁에 먹어야겠네요. 엽기떡볶이 짜장맛 총평을 말하자면, 엽기떡볶이에서 나온 떡볶이답게 맛은 충분히 맛있으며, 매운맛이 조금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새로 출시된 메뉴인 만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것 같습니다.


떡볶이를 먹어보는것도 몇달만인거같은데, 오랜만에 먹어서 정말 좋았고, 앞으로도 많은 신메뉴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유일한 낙이 먹는것인데 신메뉴가 나올때마다 기분이 정말 좋고, 기대가 돼거든요. 엽기떡볶이 짜장맛이 궁금하신분은 한번 드셔보시고 그럼 여기까지 엽떡 짜장떡볶이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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