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실요양병원 집단감염


대구 대실요양병원 집단감염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이번에도 코로나에 관한 글을 쓰려고 합니다. 워낙 코로나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몰고오고 있는만큼 항상 경각심을 가지면서 코로나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전에 코로나 국내 현황에 대하여 글을 적었었는데요. 국내의 확진자의 증가수가 예전보다는 줄어들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아직은 절대 안심할수 없다고 말하였죠. 근데 역시나 이번에 또 대구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오늘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의 대실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하여 총 57명이 되었습니다. 며칠전에 서구에 한사랑요양병원에서 75명가량의 환자가 집단감염한데 이어서 또 하나의 집단감염이 일어난 것입니다. 정말 줄어들만 하면 다시 집단감염이 일어나고, 또 줄어들만 하면 무더기로 확진자 나오는것의 반복이네요.



최근만 봐도 구로 콜센터 집단감염,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집단감염, 대구 서구 한사랑요양병원 집단감염으로 줄어들고 있던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는 상황이 오고 있는데요. 이번에 집단감염이 일어난 곳이 또 대구인 만큼 대구는 정말 사태가 심각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대구 대실요양병원은 지난 19일까지 대구시의 전수 과정에서 간호사 1명, 간병인 6명, 간호조무사 2명, 미화원 1명. 총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사례가 있었는데요. 이번에 47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여 총 57명이 된 것입니다. 대구시는 요양병원 및 사회복지생활시설 종사자, 생활인, 입원자 등을 상대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78.9%가 검체 검사를 받았습니다.





현재 보건당국은 정확한 확진자 규모 및 감염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으며 대구시 관계자는 21일 오전 진행되는 정례 브리핑에서 자세한 내용을 밝힐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현재까지 나온 정보로는 대구 대실요양병원지난 2월 기준 의사4명, 간호사 23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병상은 199개이고 장례식장을 갖추고 있는 병원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요양병원이나 사회복지생활시설 등은 면역력이 떨어진 고령자가 밀폐된 공간에서 공동생활을 하는 탓에 감염이 쉽게 걸릴 가능성이 크고, 감염이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 또한 매우 크기 때문에 빠른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최근 계속되는 집단감염으로 인하여 전국 학교의 개학을 연기한것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자주 하고있는데요. 병원뿐만 아니라 밀폐된 공간에 집단으로 공동생활을 하면 코로나에 감염되기 쉽기 때문에 학교도 절대 안전할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아무튼 최근의 대구 서구에 위치한 한사랑요양병원에서 70명이 넘는 집단감염과, 이번의 대실요양병원 집단감염에서의 확진자만 해도 다시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을 하였는데요. 대구는 신천지부터 시작해서 끝도 없는 확진자가 나오네요. 정말 현재 대구 시민들은 굉장히 힘든 생활을 하고계실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국내에서 대구의 확진자만 현재까지 6275명이며 확진자 2336명은 전국 70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2114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중입니다. 또한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167명인 상황입니다. 최근 수도권 지역 등 다른지역들도 사태가 심각하지만 대구는 정말 말이 안나오는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말 대구만 왜 이러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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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구 대실요양병원 집단감염도 그렇지만, 한번 집단감염이 일어나게되면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게 되니, 이게 정말 무서운점입니다. 같은 공간에 있는것만으로도 우르르 감염이 되는 집단감염이 계속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요즘에는 저뿐 아니라 주변 지인들과 가족들도 굉장히 걱정이 많이 되는 상황입니다. 정말 이 지긋지긋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언제쯤 끝을 맺을지 보이지가 않네요. 하루하루 좋은소식은 들리지 않고 안좋은 소식만 매일 있네요. 아무쪼록 몸들 잘 챙기시고 항상 주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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