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망고패션후르츠 블렌디드 후기

스타벅스 망고패션후르츠 블렌디드 후기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스타벅스 망고패션후르츠 블렌디드 후기에 대하여 적어보려고 하는데요. 벌써 2021년의 1월도 끝이 보이고,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이 흐르고 갈수록 나이가 먹으면서 고민도 많아지고,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여, 오늘은 집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에 잠깐 다녀왔는데요. 집에 가만히 있는 것 보다는 걷거나 카페에서 음료라도 한잔하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싶어서요.

사실 카페가 여러군데 있지만 다른 카페가 아니고 스타벅스로 향한 이유는 제가 가지고 있던 기프티콘 때문인데요. 각종 이벤트로 얻은 기프티콘을 친구들에게 나눠주기도 하지만, 많이 나눠주고도 저에게 망고패션후르츠 블렌디드라는 음료가 남아있네요. 그래서 이 기프티콘을 사용하기 위해서 스타벅스에 왔습니다.

스타벅스 망고패션후르츠 블렌디드를 주문하고, 다리가 아파서 앉으려고 보니, 자리마다 마스크 착용하기, 매장 내 거리두기 실천이 적혀있네요. 사실 카페 내 취식이 허용되고 나서, 카페에서 마스크 착용이 잘 지켜질까 염려했었지만, 제가 간 곳은 사람들이 대화를 안할때에는 마스크도 잘 착용하시고,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뭐 아무튼 지금부터 스타벅스 망고패션후르츠 블렌디드를 평가해보겠습니다. 사실 이런 음료를 그렇게 즐겨 마시는 편은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그냥 뭐 제 개인적인 입맛에 어떤지 말을 해보겠습니다.

스타벅스 망고패션후르츠 블렌디드는 진한 블랙 티에 망고 패션 후르츠 주스가 조합된 아이스 블렌드 음료라고 합니다. 제가 주문한 건 Tall 사이즈이고, Tall 사이즈의 용량은 스타벅스 홈페이지에 355ml라고 적혀 있네요.

그리고 Tall 사이즈의 가격은 5000원 입니다. 개인적으로 가격이 그렇게 싼건지는 잘 모르겠고, 음료를 살펴보니 노랑빛의 상큼한 망고 슬러시같은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망고라는 과일을 평소에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하고 한모금 마셔보았는데, 맛을 한번 본 순간 생각보다 별로라서 실망하였습니다.

일단 예상했던 대로 약간 걸쭉하고 슬러시 같은 느낌의 음료이고, 맛은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달지는 않습니다. 약간의 달달함과 약간의 상큼함, 그리고 약간의 쌉싸름한 맛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런 맛이 나는데 많이 달지 않은 건 마음에 들지만 진한 망고의 맛을 기대한건 제가 너무 욕심이 컸나보네요.

그리고 마셨을 때 약간 불량식품 향? 불량식품 맛? 그런 것도 조금 느껴져서 개인적으로는 좀 별로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음료를 마셨던 다른분들의 후기를 보면, 다들 맛있다고 만족스러워 하시던데, 제 입맛하고는 좀 맞지 않는 것 같네요.

뭐 사람마다 입맛은 다른것이고 제 입맛에 맞지 않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이 음료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는 것 같으니, 혹시 아직 한번도 이 음료를 드셔보시지 않으셨다면, 한번쯤 드셔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카페에서 이렇게 다시 음료를 마실 수 있다는 것만 해도 너무 좋고, 하루 빨리 지긋지긋한 코로나가 끝나 카페에서 음료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날이 다가왔으면 좋겠네요. 그럼 여기까지 스타벅스 망고패션후르츠 블렌디드 후기였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