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 초기증상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대상포진 초기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요즘같이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가 쉬운데요.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발생할 수 있는 질환들은 굉장히 많지만 그 중 하나가 바로 대상포진이라는 질환입니다.

대상포진은 바리셀라 조스터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띠 모양의 운집된 물집과 통증이 함께 나타나는 질환으로, 심한 통증과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대상포진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속에 잠복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피로도가 증가하면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대상포진은 성인 4명 중 1명 정도가 걸릴 정도로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며, 중장년층 환자가 많지만, 최근에는 20~30대 환자의 비율도 늘어나는 추세라 항상 주의하는 것이 좋으며, 대상포진을 쉽게 여겼다간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에 대상포진의 초기증상을 숙지해서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대상포진은 초기에 어떠한 증상이 나타내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 발생 초기에는 눈에 보이는 증상 없이 피부의 얼얼함, 따끔거림, 통증 등의 감각 증상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서 이 때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발진과 수포가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을 해야 병의 악화를 막을 수 있는데요. 또한 두통, 오한, 발열, 근육통, 피로감,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감기로 오해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습니다. 여기에 입술 등 피부에 수포가 발생하기도 하며, 초기엔 빨간 반점이, 그러다가 물집이 되고 이후 고름과 딱지가 생깁니다.

이러한 대상포진은 팔다리나 몸통, 얼굴 등에 증상이 나타나고, 시간이 지나면서 극심한 고통이 나타나는 것도 특징이지만, 대상포진은 한쪽 측면에만 발진이 띠처럼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앞서 말했듯이 대상포진은 다양한 합병증이 있어서 더욱 주의해야 하는 질병으로, 만약 바이러스가 눈에 침범할 경우 각막염이나 녹내장, 시신경염, 실명을 유발하기도 하며, 뇌수막에 침범한 경우 뇌수막염을 유발하고, 바이러스가 안면 신경에 침범하면 안면마비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상포진 치료 및 예방

그렇다면 극심한 고통으로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대상포진은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하고, 또 어떻게 예방를 해야 하는 것일까요? 대상포진은 첫 발진이 나타난 후 72시간이 골든타임으로, 이 시간 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면 증상이 빠르게 호전되고, 합병증의 발병 확률도 낮아지기 때문에, 대상포진이 의심된다면 하루 빨리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은 항바이러스제 외에도 통증의 정도를 줄이기 위하여 진통제를 함께 투약하기도 하며, 고령, 합병증 발생 확률이 높은 환자, 통증이 심한 환자는 입원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토마토, 브로콜리, 당근, 귤, 오렌지, 양파, 자몽 등의 음식들을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좋으며, 술이나 커피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소에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고, 스트레스나 과로는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여기까지 대상포진 초기증상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대상포진은 통증의 왕이라고 불릴만큼 극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주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평소에 대상포진 초기증상을 잘 숙지해두시고, 대상포진이 조금이라도 의심이 된다면 하루 빨리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와 본인에게 맞는 치료를 진행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