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와 식물인간의 차이


뇌사와 식물인간의 차이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뇌사와 식물인간의 차이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뇌사와 식물인간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러분은 뇌사와 식물인간의 차이를 아시나요?


뇌사와 식물인간의 차이


먼저 식물인간이란 대뇌나 소뇌의 기능은 마비되었으나 뇌간의 기능은 살아있어서 호흡과 심장박동이 유지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렇다면 뇌사는 어떠한 상태를 말하는 것일까요?


뇌사와 식물인간의 차이


뇌사는 뇌간의 기능마저 마비가 되어 인공호흡기로 생명을 유지하지만 호흡기를 제거하면 곧 죽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쉽게 말해서 뇌사는 말 그대로 뇌의 죽음을 말하며, 대뇌와 뇌간이 모두 복구할 수 없는 손상을 입어 뇌 전체의 활동이 정지된 상태를 말합니다.




뇌사와 식물인간의 차이


뇌사와 식물인간의 차이

뇌사와 식물인간의 차이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면 식물인간은 대뇌에 심각한 손상을 입어 모든 인지기능이 소실되어 환자는 의식이 없고 자극에 반응을 할 수 없는 상태로, , 대뇌의 판단으로 행해지는 반응을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뇌줄기가 손상을 받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잠을 자고 깨는 행위, 무의식적 반사 반응, 호흡 등은 스스로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물인간은 뇌기능 장애로 호흡과 소화, 순환과 혈압은 정상이고 의식은 없지만 대사기능은 가능하기 때문에 음식물을 강제로 먹여서 생명을 이어갈 수 있으며, 수개월에서 수년 후 회복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식물인간은 법적으로 장기기증 대상에서 제외가 되는데요. 그렇다면 뇌사는 어떻게 다를까요?


뇌사와 식물인간의 차이


뇌사는 뇌줄기 포함 모든 뇌 기능이 정지한 상태이며, 식물인간과는 다르게 뇌줄기의 기능이 정지해 기계의 도움 없이는 호흡이나 심장 박동을 할 수 없는 상태, 즉, 잠을 자고 깨는 행위, 무의식 반응 등을 스스로 할 수 없습니다. 또한 뇌사는 앞서 말한 식물인간과는 다르게 뇌기능 마비로 대사기능이 불가능하며, 호흡과 소화도 못하고, 순환과 혈압은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뇌기능이 완전히 정지돼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이며, 반드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따라서 뇌사상태의 환자는 법적으로 장기기증 대상이 되는데요. 좀 더 간단하게 정리를 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뇌사와 식물인간의 차이


식물인간

손상부위 : 대뇌의 일부

정신상태 : 무의식 상태

기능장애 : 기억/사고 등 대뇌 장애

운동능력 : 목적 없는 약간의 움직임 가능

호흡상태 : 자발적 호흡 가능

경과내용 : 수개월에서 수년 후에 회복할 가능성이 있음

기타 : 장기기증 대상이 될 수 없음


뇌사와 식물인간의 차이


뇌사

손상부위 : 뇌간을 포함한 뇌 전체

정신상태 : 심한 혼수 상태

기능장애 : 심장박동외 모든 기능이 정지됨

운동능력 : 움직임이 전혀 없음

호흡상태 : 자발적 호흡 불가능

경과내용 : 반드시 사망

기타 : 장기기증 대상이 됨


뇌사와 식물인간의 차이


마치며...

여기까지 뇌사와 식물인간의 차이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이렇게 비교를 해보니 많은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많은 분들이 뇌사와 식물인간이 같다고 생각하지만 둘은 전혀 다른 상태이며 실제로 많은 차이가 존재합니다. 물론 저도 어릴 때에는 뇌사와 식물인간이 같다고 생각을 하였지만 커가면서 배우고 알아가는게 참 많네요. 여러분도 이 글을 보시고 뇌사와 식물인간의 차이를 잘 배우고 알아가셨으면 좋겠고, 제 글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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