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 증후군 특징

다운 증후군 특징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다운 증후군 특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인 사람의 경우 23쌍 46개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운 증후군은 21번째 염색체가 하나 더 있어, 정상인보다 1개 많은 3개가 존재하며, 총47개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는데요.

다시 말해 다운 증후군은 정상 염색체 외에 21번 염색체를 하나 더 가지게 되어 생기는, 염색체 이상으로 발생하는 염색체 질환으로서, 이러한 다운 증후군은 지적 장애, 신체 기형, 전신 기능 이상, 성장 장애 등을 일으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운 증후군을 매우 희귀한 질환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다운 증후군은 750명당 1명꼴로 발생하는, 생각보다 흔한 염색체 질환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다운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어떠한 특징을 보일까요?

다운 증후군 특징

다운 증후군의 가장 큰 특징은 얼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운 증후군을 가진 아이들의 경우, 남자아이나 여자아이나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데, 두 눈 꼬리가 위로 올라간 모양이고, 눈 구석에는 주름이 져있으며, 코는 작고 낮은편입니다. 또한 입과 귀의 크기는 작지만, 혀는 상대적으로 큰 편이며, 둥글고 납작한 얼굴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운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양 눈 사이가 멀어보이거나 홍채에 흰 반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운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신체적 특징이 뚜렷한데, 또래에 비하여 키가 작은 편이고, 손바닥 중앙에 주름이 하나 있으며, 손과 발이 짧고, 과도하게 유연합니다. 또한 둥글고 뭉툭한 모양의 손과 발, 안쪽으로 휜 형태의 새끼손가락을 가지고 있으며, 엄지발가락과 2번째 발가락의 간격이 넓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운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시력이나 청력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고, 또래에 비하여 학업 능력이나 운동능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그 뿐만이 아닙니다. 다운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절반정도는 선천성 심장 결함을 가지고 있으며, 호흡기 질환, 백혈병, 간질, 뇌졸중, 갑상선 질환, 알츠하이머 병의 위험이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위의 특징들 외에도 다운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경우 수면무호흡증이나 탈구 등 다양한 신체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다운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정상적인 사람들에 비하여 수명이 짧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중년까지 살아남는 일은 드문 편이고, 증후군과 관련된 심장 문제로 인하여 사망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환자의 평균 수명이 증가하여 50대 중반에서 많은 경우 70살정도까지 생존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마치며...

여기까지 다운 증후군 특징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다운 증후군의 증상과 특징이 정말 다양하죠? 물론 다운 증후군도 사람마다 가진 증상이나 심한 정도가 어느정도 차이는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모든 환자에게서 위와 같은 증상이나 특징들이 모두 나타난다고 볼 수는 없으며, 신체 모습 이상, 발달 이상 등을 고려하여 다운 증후군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검사를 한번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