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성 난청이란?

돌발성 난청이란?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돌발성 난청이란 무엇인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난청이라는 것은 청각이 저하되거나 상실된 상태로, 말이나 소리를 듣는 것에 대하여 어려움이 느껴지는 것을 말하는데요.

그리고 이러한 난청 가운데서도 돌발성 난청이란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한쪽 귀나 양쪽 귀가 잘 들리지 않는 등 청력손실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30~5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편으로 알려져 있으며, 계속해서 환자가 늘어가는 추세이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은데요.

돌발성 난청의 특징으로는 수시간, 또는 2~3일 이내에 갑자기 발생하는 특징을 보이며, 일반적으로는 증상이 한쪽 귀에 나타나는 편이지만 드물게 양쪽에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돌발성 난청의 증상으로는 귀에서 소리가 잘 들리지 않고 먹먹해지거나, 삐 소리가 들리는 이명, 귀안이 꽉 찬 느낌이 들기도 하고, 어쩔때는 어지러움이나 구토가 동반되기도 하며, 똑바로 서있기 조차 힘든 평형장애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렇게 돌발성 난청은 난청과 이명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본인이 일상생활 중 대화가 속삭이는 것처럼 들리는 증상이 나타나고, 삐 소리가 들리거나 귀가 꽉 막힌듯한 증상, 양쪽 귀의 소리가 다르게 들리는 증상이 있다면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돌발성 난청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돌발성 난청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때까지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청각 신경에 발생한 바이러스 감염, 내이 혈류의 장애, 달팽이관내 막의 파열, 신경학적 질환, 외상, 종양, 갑작스러운 소음 노출, 면역력 저하, 극심한 스트레스, 약물 등이 돌발성 난청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돌발성 난청은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치료율이 높기 때문에,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국내에 한 연구진이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돌발성 난청이 생긴 후 1주 이내에 병원을 찾은 환자중 71%는 증상이 좋아졌지만, 1주 이후, 그리고 2주 이후에 병원을 찾은 환자는 각각 19%, 15%만 청력이 어느정도 회복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시 말해 치료를 빠르게 시작할수록 청력을 회복할 확률이 높다는 것을 말하고, 골든타임을 놓친다면 청력회복에 어려울 수 있으며, 돌발성 난청이 심한 경우 완전히 청력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돌발성 난청은 최대한 빠르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까지 돌발성 난청이란 무엇인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귀는 우리의 삶에서 정말 중요한 기관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사람간의 소통을 가능하게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러한 귀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하루 빨리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고 그에 따른 치료를 진행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