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렌즈 부작용

컬러렌즈 부작용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컬러렌즈 부작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뻐보인다는 이유로 컬레렌즈 등의 미용렌즈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이러한 미용렌즈는 특히 젊은층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컬러렌즈가 눈에 여러가지 부작용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미용목적인 컬러렌즈는 2000년대 초반에 연예인들이 착용하면서 유행하기 시작하며, 테두리 부분을 짙은 색으로 염색한 서클렌즈, 눈에 눈물이 맺힌듯하게 보이는 눈물렌즈, 캐릭터·메시지 등을 넣을 수 있는 이미지 렌즈, 렌즈 표면에 별이나 하트 등 무늬가 들어간 피어싱 렌즈 등 점점 다양한 렌즈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컬러렌즈는 시력교정용 콘택트렌즈와는 다르게 다양한 색을 입히기 위하여 염료를 삽입하는데 이 과정에서 컬러렌즈의 표면은 일반 콘택트렌즈에 비하여 거칠어지고 두꺼워지게 됩니다.

이러한 컬러렌즈가 각막에 직접 닿게 되면, 렌즈 표면이 거친 컬러렌즈가 각막에 상처를 내고, 두꺼운 두께는 산소 투과율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상처 회복이 늦어지게 됩니다.

또한 컬러렌즈는 표면이 거칠어 세균이 달라붙기 쉬우며 산소투과율이 낮기 때문에 각막염, 각막궤양 등을 일으킬 수 있고, 이에 따라 시력의 저하, 결막 출혈, 통증, 눈부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낮은 산소투과율로 인하여 안구건조증이 생겨 눈이 쉽게 건조해지고 뻑뻑해지는 경우가 많으며, 컬러렌즈를 장기간 착용하여 부작용이 심할 경우 실명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컬러렌즈가 보편화되면서 누구나 컬러렌즈를 쉽게 구입할 수 있고 저가의 컬러렌즈는 처방이 없이도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어린학생들도 착용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저가의 컬러렌즈의 경우 렌즈 재질에 추가된 색소의 문제로 여러가지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부작용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컬러렌즈는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지만, 꼭 착용하고 싶다면 렌즈의 착용 시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컬러렌즈는 4시간정도만 착용하는 것이 권고시간이기 때문에 착용시간 4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으며, 특히 자는 동안 렌즈를 착용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또한 평소에 렌즈를 만지는 손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렌즈가 깨끗하지 않은 상태에서 착용하게 되면 각종 세균이나 침착물이 붙을 수 있으며, 렌즈를 착용할때 렌즈가 건조하다고 느껴진다면, 바로 착용하는 것보다는 식염수나 인공눈물 점안제로 렌즈를 적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렌즈를 제거할때도 눈 표면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최대한 조심스럽게 빼내는 것이 좋으며, 화장품 등이 묻지 않도록 화장을 지우고 난 후 렌즈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컬러렌즈 부작용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예뻐지고 싶고, 미용에 관심이 많은것은 이해하지만, 그것보다 더욱 더 중요한것은 눈의 건강입니다. 그래도 컬러렌즈를 착용하고 싶다면 착용시간과 청결 등을 최대한 신경써 부작용을 예방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