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알콜성 지방간 원인
- 호도리짱 건강/건강,질병
- 2020. 6. 10. 23:00
비알콜성 지방간 원인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비알콜성 지방간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지방간은 지방이 간 전체 무게의 5%를 초과한 상태로 정상적인 간에는 지방이 5%정도가 존재하는데, 지방간의 경우에는 간의 무게의 5% 이상으로 지방이 침착된 경우를 말합니다.
하지만 흔히 지방간의 주 원인을 술이고,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에게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지방간은 술을 먹어서 생기는 알콜성 지방간과 술을 전혀 먹지 않는데도 생기는 비알콜성 지방간으로 나뉘게 됩니다. 그리고 최근 몇년 사이에는 술을 전혀 먹지 않아도 생기는 비알콜성 지방간의 환자가 굉장히 많이 늘었는데요.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는 2015년 28300여명에서 2019년 기준 99600여명으로 5년새 약 7만여명의 환자가 증가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술을 마시지도 않는데 지방간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비알콜성 지방간의 원인은 굉장히 다양한데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비만입니다. 또한 짜고 기름진 식습관, 운동부족, 당뇨, 나이, 콜레스테롤, 고지혈증, 여성 호르몬제나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 장기간 복용, 유전적인 요인이 비알콜성 지방간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비알콜성 지방간을 일으키는 원인은 명확히 규명되지 않고 있지만 신체 다른 부위로부터 잉여의 지방이 간으로 많이 운반되는 것과, 장으로부터 운반돼 간으로 유입된 지방이 간 내 대사과정의 장애로 간에 많은 양의 중성지방이 축적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비알콜성 지방간은 비만이 주 원인이라고 알려졌지만, 복부지방, 즉 내장지방이 지방간의 원인이 되어 실제로는 그다지 비만이 아닌 사람들도 지방간인 경우도 많습니다. 다시 말해 비만인 사람도 비알콜성 지방간이 생기기 쉽지만, 그렇게 뚱뚱하지 않은 체격인데도 불구하고 비알콜성 지방간이 생기는것은, 체형은 뚱뚱해보이지 않아도 실제로 지방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을 뒷바침하듯이 실제로 내장지방량이 증가할 수록 비알콜성 지방간 위험이 최대 2.2배까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방간은 어떠한 증상을 보일까요? 지방간의 문제는 알코올성이든 비알콜성이든 증상이 대부분 없다는것입니다. 가끔 윗배에 통증, 전신 권태감, 피로감, 울렁거림, 오심, 황달 등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보통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방치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지방간은 방치하게 되면 지방간염, 간경변, 간암으로까지 발생할 수 있으며, 비알콜성 지방간은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 대사성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확률도 높습니다.
그렇다면 지방간의 치료나 예방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방간 환자는 적극적인 체중조절과, 적절한 식사요법, 꾸준한 운동이 정말 중요합니다. 지방간은 현재 체중의 5%만 빼도 좋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체중감소는 지방간의 치료 핵심이며, 가벼운 조깅이나 등산 등의 약간 숨이 차는 정도의 운동을 일주일에 3번 이상, 하루에 30분 이상 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습관을 개선하는것 또한 정말 중요한데, 탄수화물을 줄이는것이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밥의 양을 줄이고, 국수나 빵류의 섭취를 줄이고 인스턴트를 피하는것이 좋으며, 단백질 위주의 영양분을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여기까지 비알콜성 지방간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비알콜성 지방간의 환자가 갈수록 많아지는 만큼 항상 본인의 몸을 잘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죠? 그리고 지방간은 술을 마시지 않아도 흔하게 발생할 수 있으니 항상 주의하시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여 본인의 몸을 건강하게 지키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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