렙틴 호르몬이란?

렙틴 호르몬이란?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렙틴 호르몬이란 무엇인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혹시 본인이 음식을 계속 먹어도 허기가 지거나 배가고픈것을 느낄때가 있나요? 그렇다면 몸속에 렙틴 호르몬이 부족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렙틴 호르몬은 뇌가 포만감을 느껴 더이상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단백질 호르몬으로 쉽게 생각하면 인체에 존재하는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이 렙틴호르몬의 농도가 높으면 식욕이 떨어지고, 농도가 낮으면 배고픔이 느껴져 무언가를 계속 먹고싶은 생각이 들게 됩니다. 따라서 렙틴 호르몬이 부족하면 계속해서 무언가를 먹게 되고 과식으로 이어지겠죠? 때문에 렙틴 호르몬은 다이어트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호르몬인데요.

이러한 렙틴 호르몬은 식욕과 배고픔, 물질대사 등을 포함한 에너지 섭취와 소비를 조절하는 중요한 호르몬으로 지방의 연소와 분해를 도와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포만감을 느끼게 하여 과식을 자연적으로 막아주는 효과를 줍니다.

그런데 비만인 사람은 렙틴의 수치가 증가해도 뇌가 이를 인식하지 못해 충분히 먹은 후에도 배가 고픈 느낌이 들게 되는데 이를 렙틴 저항성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비만일수록 이러한 렙틴 호르몬에 무감각해진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몸속 렙틴 호르몬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밥을 먹으면서 렙틴이 분비돼어 뇌가 배부르다고 알아차리는 시간은 약 20분이 걸리기 때문에 식사는 천천히 먹는 습관으로 렙틴이 분비되는 시간에 맞춰 포만감을 느끼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D와 렙틴은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체내 비타민D는 보통 햇볕을 쬘때 합성이 되는데 이 양이 늘어나면 렙틴의 분비를 촉진하게 됩니다. 때문에 햇볕을 자주 쬐어 비타민D를 합성하거나, 영양제로 보충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렙틴 저항성을 감소시키는 효과에는 운동이 많은 도움을 주는데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둘다 도움이 되지만 근력운동이 더 효과적입니다. 다만 운동을 할때 기간을 너무 짧게 잡으면, 렙틴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운동은 장기적으로 꾸준히 하는것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충분한 휴식 역시 굉장히 중요합니다. 미국의 한 연구에 의하면 잠이 부족하게 되면 식욕을 증가시키는 그렐린 호르몬이 늘어나고, 렙틴은 감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잠은 규칙적으로, 또 7~8시간 정도의 충분한 잠을 자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만병의 원인인 스트레스를 최대한 멀리하고, 술을 자제하는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술은 3잔만 마셔도 렙틴을 30%나 감소시키고 식욕을 억제하는 시상하부에 영향을 주게 되어 평소보다 많이 먹게 하는 효과를 주기 때문에, 술은 최대한 멀리하는것이 좋으며 탄산음료나 단 음식 또한 렙틴 저항성을 높이는 음식이니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렙틴 호르몬이란 무엇인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렙틴 호르몬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다이어트와 관련이 있는 호르몬이기 때문에, 본인이 렙틴 호르몬 수치를 높일 수 있다면 체중 조절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겠죠?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