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초기증상

당뇨병 초기증상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당뇨병 초기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이란 혈액 중의 포도당(혈당)이 높아 소변으로 포도당이 나오는데서 지어진 이름으로, 쉽게 말하여 소변에서 당이 빠져나가는 질환입니다.

포도당은 우리가 먹는 음식물 중 탄수화물의 기본 구성성분으로 탄수화물은 위장에서 소화효소에 의해 포도당으로 변한 다음 혈액으로 흡수되는데, 흡수된 포도당이 우리의 몸의 세포들에서 이용되기 위해서는 인슐린(혈당을 낮춰줌)이라는 호르몬이 필요합니다.

이 인슐린이 췌장에서 제대로 분비되지 못하거나 사용능력에 문제가 생길 경우, 혈당 조절이 원활하지 못하여 당뇨병을 야기하게 되는데요.

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이 되는데, 제1형 당뇨병은 이전에 소아 당뇨병이라고 불렸었고, 인슐린이 전혀 생산하지 못하게 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당뇨병의 원인에는 유전적인 원인(부모가 모두 당뇨병인 경우 자식에서 58%, 부모 중 한쪽이 당뇨병인 경우 자식에게 28% 수준으로 당뇨병이 발생함), 비만, 스트레스, 약물, 노화, 자가면역질환, 불규칙한 생활 패턴, 운동 부족 등이 있습니다.

당뇨병 초기증상으로는 입이 마르거나, 갈증이 나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는 증상(다음), 허기가 지고 평소보다 많이 먹는 증상(다식), 소변량이 증가하는 증상(다뇨) 등을 보이게 되며, 특별한 이유가 없이 체중이 감소되기도 하며, 몸이 쉽게 피곤하고 무기력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초기증상이 지나 불면증, 가슴이 두근거리는 느낌, 눈과 입가가 자주 떨리는 느낌, 시야이상, 소화불량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상처가 회복하는게 더딜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늘어나거나, 목이 자주 마르고 침이 마르거나, 아무리 먹어도 허기가 지고 식욕이 생기는 증상, 이유 없이 살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거나 부모님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다면 본인도 당뇨병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당뇨병을 방치하게 되면 혈관에 노폐물이 축적돼고 혈관과 신경의 손상 등이 나타나게 되고, 실명, 혈액투석, 당뇨병성 족부질환 및 하지절단, 감염, 발 저림, 심뇌혈관 질환 등의 만성적인 합병증을 유발하여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사망률이 증가하게 됩니다.

당뇨병은 한번 발병하면 어떠한 치료를 하더라도 병 자체가 잘 없어지지 않는 질병 중 하나로 평소에 관리를 잘 해주는것이 좋은데,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는 현미, 해조류, 등푸른 생선, 비트 등이 있습니다.

비트에 다량 함유된 베타인 성분은 인슐린이 급격하게 분비되는것을 억제하고 혈당의 상승을 막아주고, 현미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 흡수 속도가 느린 것에 비하여 적당한 포만감을 줍니다. 또한 해조류에는 폴리페놀이 풍부하여 항산화 효과를 주며, 등푸른 생선의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는 중성지방과 혈당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음식들이 당뇨에 좋습니다.

또한 적절한 운동은 혈당을 조절하고 합병증의 위험을 낮춰주고 체중관리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운동을 하는것이 좋지만, 무작정 무리하게 운동을 하게 되면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으니, 운동 전에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운동을 진행하는것이 좋습니다.

당뇨병 치료의 경우에는 제1형 당뇨의 경우에는 인슐린의 치료가 필요하며, 제2형 당뇨병의 경우에는 생활습관교정과 함께 약물의 투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전 세계적으로 4억명이 넘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의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 약 500만명 정도가 당뇨병을 가지고 있으며, 65세 이상 기준에서는 3명 중 1명꼴로 당뇨를 앓고 있을 정도로 당뇨병은 흔하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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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당뇨병 초기증상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앞서 말했듯이 정말 많은 사람들이 당뇨병에 앓고 있으며, 흔하지만 삶의질과 목숨까지 위협할 수 있는 당뇨병이기 때문에, 본인이 의심증상이 있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