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불안장애 증상
- 호도리짱 건강/건강,질병
- 2020. 6. 3. 16:03
범불안장애 증상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범불안장애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혹시나 본인이 일상생활에서 다른사람들보다 과도한 걱정을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범불안장애란 별다른 이유 없이 불안한 느낌이 심하게 지속되는 질환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늘 불안이나 걱정에 시달리는 고통스러운 상태가 지속되는것을 말합니다.
범불안장애의 1년 유병률은 대략 3%, 평생 유병률은 5% 수준으로 꽤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질환이며, 보통 20대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며 남성보다는 여성 환자가 많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범불안장애의 원인은 취업난이나 고용불안, 대인관계, 묻지마 범죄 등의 각종 사회적 불안 요인들이 불안심리를 증폭시키며, 생물학적 원인, 유전적인 요인 또한 있어 환자의 가족 4명당 1명꼴로 같은 병을 갖는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범불안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과도한 걱정으로 인한 불안감과 긴장감이 지속되는것입니다. 지나친 걱정과 근심으로 매사에 걱정이 심하고 불안해하며, 사소한 일에도 지나치게 염려를 하려, 주의 산만, 집중력 저하, 초조함, 죄책감, 우울증, 불면증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평소에 안절부절하지 못할때가 많고, 발한, 가슴의 두근거림, 피로감, 설사, 구토, 소화불량, 전신의 통증, 목에 무언가 걸린 느낌, 얼굴과 가슴이 화끈거리거나, 호흡이 빨라지고 얼굴이 창백해지는 등 건강에 여러가지로 악영향을 끼치게 되는데요.
또한 지나친 염려와 걱정에 대한 과몰입으로 인하여 왜곡된 사고 패턴이 생기고, 항상 과도한 걱정을 하면서, 막상 문제에 직면하게 되면 결정을 잘 하지 못하고 꾸물거리거나 회피하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범불안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보통 불확실환 상황을 견디기 힘들어하고 매사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많아 사회 직업적 생활에 많은 지장을 주게 되는데요.
이러한 범불안장애 자가진단법으로는 과민, 불안, 초조한 느낌이나, 걱정을 멈출수 없는 증상, 편안한 느낌을 가질수 없는 증상, 쉽게 화가나거나 흥분돼는 증상, 항상 초조하여 가만히 있을수가 없는 증상, 자신에게 무서운 일이 일어날까봐 두려운 느낌 등, 이러한 증상들 중 상당부분의 증상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범불안장애를 의심해보는것이 좋습니다.
불안장애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게 되고, 대부분의 불안장애는 예방이 쉽지 않지만, 평소 충분한 휴식이나 취미 생활 등으로 심리적인 안정을 통하여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관리하는것이 좋습니다.
범불안장애의 치료는 보통 약물치료나 심리치료로 하게 되는데, 약물치료만으로는 계속되는 걱정을 완벽히 치료하기 어려워, 비합리적 인지와 행동을 교정시키는 인지행동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누구나 걱정과 근심은 있으며, 불안이라는 감정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감정입니다. 하지만 뭐든 과도한건 좋지 않듯이, 과도한 걱정 역시 건강을 악화시키는 길이니 본인이 감정을 스스로 제어할 수 없을 정도의 상태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범불안장애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이 글을 쓰면서 저도 매사에 걱정이 많은편이고, 걱정때문에 아플때가 많아서, 범불안장애라는 질환에 대해 항상 조심해야겠구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인생을 산다는건 힘든것이라 모든 부분에서 걱정을 떨칠수는 없겠지만, 마음을 잘 다스리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는것이 좋겠죠?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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