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텔러 도화테스트

포스텔러 도화테스트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포스텔러 도화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제 블로그를 보셨던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그동안 심리테스트, 성격테스트, 대학교 학과 테스트, 어울리는 대학교 테스트, 정신연령 테스트 등 정말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봤었는데요.

여지껏 심심풀이로 이러한 테스트를 하면 시간때우는데 정말 좋아서 계속 했었는데 이번에 또 심심풀이로 할 수 있는 재미있는 테스트를 발견한것 같아서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포스텔러 도화테스트인데요. 그럼 바로 한번 해볼까요?

https://mydohwa.forceteller.com/의 주소로 접속하시면 포스텔러 도화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pc로도 가능하고 핸드폰으로도 가능한데, 제가 들어왔을때는 테스트에 참여한 사람이 446027명이라고 나오네요. 첫 화면부터 귀여운 꽃 캐릭터와 함께 당신의 치명적 매력은 무엇일까에 대하여 적혀있는것을 보니 나의 숨은 매력을 발견해줄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포스텔러 도화테스트는 포스텔러의 300만 유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로 숨겨진 심리와 도화살을 분석하여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고안한 테스트라고 하는데요. 포스텔러 도화테스트는 총 9가지의 질문(8가지 질문+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나의 매력을 알려주는 테스트입니다. 그럼 포스텔러 도화테스트를 시작해보겠습니다.

1. 다른 사람들은 나를?

- 첫 질문부터 약간 대답하기 애매한 질문이 나오네요. 그래도 저는 자신감이 나름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신경쓰는것같다를 선택하였습니다.

2. 대화 중에 침묵이 이어진다면?

- 상황에 따라서 다르지만 제가 평소에 좋아하는 사람, 아끼는 사람이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최대한 말을 많이 걸려고 하는 편이기 때문에 불편해서 먼저 입을 연다를 선택하였습니다.

3. 누군가 당신을 칭찬했을 때 보다 듣기 좋은 말은?

- 대단하다와 재미있다 둘다 굉장히 좋은 말이지만, 저는 유머있다는 말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재미있다를 선택하였습니다. 제 주변에 물어봐도 대단하다라는 말 보다 재미있다 라는 말을 더 좋아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4. 누가 나를 좋아한다면?

- 금방 눈치를 채는 편인것 같고, 저도 그사람에게 마음이 있다면 기회를 잡으려고 하는 편입니다. 근데 이건 좀 애매하긴 한게 사람의 마음을 제가 정확히 다 눈치 챘다고 하는것도 좀 건방진것 같기도 하고, 솔직히 정확히는 모르는 것이죠.

5. 평소에 소지품이?

- 평소에 소지품은 최소한만 가지고 다니는 편입니다. 아마 많은 남성분들이 그럴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남자는 그렇게 소지품을 많이 가지고 다닐게 없어요. 그리고 솔직히 가지고 다니는 짐이 많아지는것도 싫어하기 때문에 소지품은 항상 최소한만 가지고 다닙니다.

6. 누군가의 장점을?

- 이것도 좀 애매한게 사람마다 보는 눈이 다 다르지만,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잘 발견하는 편인것 같아요. 하지만 장점이라고 해도 내가 남의 성격을 내 멋대로 생각하고 판단하는건 절대 좋지 않기 때문에 남에게 직접적으로 너 어떤 성격이지? 라고 말을 하는편은 아니고 그냥 속으로만 생각합니다.

7. 친구에게 연락이 오면?

- 바로 확인하는 편입니다. 저는 성격이 정말 급한편이라서 연락이 오면 바로바로 받고, 제가 남에게 연락을 할때도 그 사람이 빨리 받지 않으면 조금 짜증이 나는 편입니다.

8. 맛있는 음식이 있다면?

- 시간이 걸리더라도 눈 앞에서 사라질때 까지 먹는 편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자주 먹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눈 앞에 맛있는 음식이 있다면 거의 남기지 않는 편입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 먹습니다.

이렇게 8가지의 질문에 대답을 하면 마지막 9번째 질문으로 생일을 분석하여 매력을 측정한다고 하고 생년월일을 입력하라고 나오네요. 그럼 마지막 질문에 생년월일을 입력하고 저의 테스트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요?

개망초라는 결과가 나오네요. 흔하지만 치명적인 매력 개망초. 열번 보면 정드는 매력이라고 나오고 전체 인구중 4.5%가 개망초의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나옵니다.

저는 도화의 기운이 미미한 개망초라는 결과가 나왔고, 시골할머니댁에 띄운 청국장처럼 정겹고 친근한 것이 매력 포인트라고 하네요. 하지만 도화가 강하지 않아 상대방이 저에게 한번에 반하는 일은 잘 일어나지 않는다고 나오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당신에게 빠져든 그 사람의 한마디. "보자보자하니까 사랑됐다." 라는 글이 써있습니다. 뭐 결론은 정겹고 친근하면서 평범한 그런 매력이라는 결과가 나온것 같네요.

재미로 하는거라서 크게 신경은 안쓰지만, 결과가 조금 실망스럽습니다. 뭐 그래도 이번 테스트도 시간 때우기에 재미있게 했으니 그걸로 만족해야죠. 집에서 시간이 남는데 할게 없을때 한번쯤 해보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포스텔러 도화테스트 후기였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