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 증후군 자가 진단법

만성피로 증후군 자가 진단법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만성피로 증후군 자가 진단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살면서 일을 하다보면 누구나 몸에 피로가 오게 되죠. 하지만 피로라는건 보통 휴식을 어느정도 취하면 사라지는데요. 이러한 피로가 없어지지 않고 1달 이상이 계속되면 지속적 피로,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피로라고 합니다.

보통의 피로는 어느정도 휴식을 취하면 사라져야 하는것이 정상이지만 뚜렷한 원인질환이 없으면서도 쉽게 피곤하고 몸이 축 쳐지면서 잠을 충분히 자도 피로가 계속되는 증세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것을 만성피로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없어지지 않고 계속되면 점점 더 몸이 쇠약해지는 느낌을 받게 되며,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만성피로의 증상 이외에도 집중력 감소, 기억력 저하, 근육통, 두통, 건망증, 관절 통증, 인두통, 잠을 충분히 자도 개운하지 않는 증상을 나타냅니다.

또한 신체의 면역력 저하가 나타나기 때문에 질병에 걸려도 낫는데까지의 시간이 오래걸리며, 식은땀, 소화불량, 구역질, 구토, 수족냉증 등 광범위하게 증상을 호소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피로라는건 누구나 살면서 느끼는것이기 때문에 본인이 단순한 피로인지 만성피로 증후군인지 혼동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만성피로증후군 자가 진단법에는 어떠한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만성피로 증후군 자가 진단법

1. 미열이나 두통이 자주 생긴다.

2. 집중력이 떨어져 일에 집중하기도 힘들고, 일의 능률이 떨어진다.

3. 항상 몸에 힘이 없고 무기력하다.

4. 근육의 통증이나 여러 관절이 자주 아프다.

5. 잠을 충분히 자거나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개운하지 않다.

6. 목이나 겨드랑이의 림프절에 통증이 생긴다.

7. 목의 안쪽에 잦은 통증을 느낀다.

8. 잦은 우울감이나 불안함을 느낀다.

9. 지속적인 신체활동을 하기가 힘들다.

10. 입맛이 없고 소화가 잘 안된다.

11. 잠이 잘 들지 않는다.

12. 운동이나 힘들게 일을 하고 난 후 24시간 이상 나타나는 극심한 피로감

이 12가지 중에 절반 이상의 증상이 6개월 이상 나타났을 경우에는 만성피로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만성피로 증후군을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계속해서 방치할 경우에는 극심한 우울증을 불러오게 되고, 스트레스로 인한 공황장애나 어지럼증, 심하면 자살까지 유발할 수 있으므로, 본인이 만성피로 증후군이 의심된다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고 치료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만성피로 증후군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환자 대부분에게 면역 기능 장애가 공통적으로 발견되어 면역기능 장애 증후군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면역기능 장애, 뇌기능 장애가 촉발되어 만성피로 증후군이 나타난다는 말이 많지만,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이나 비타민을 포함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카페인이나 음주를 줄이고, 스트레스를 그때 그때 잘 풀어주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는것이 좋으며 본인에게 맞지 않는 음식을 피하고, 앞서 말한 운동에는 걷기나, 자전거, 수영 등의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 만성피로 증후군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성피로 증후군은 세계에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질병이지만, 실제로는 만성피로증후군 보다는 암이나 당뇨병같은 여러가지 질환으로 인하여 피로가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가 많아, 진단이 어려운 편인데요. 본인의 몸에 많은 이상이 느껴진다면 하루빨리 병원을 방문하셔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만성피로 증후군 자가 진단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