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진단기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진단 기준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진단기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사람이 충격적이거나 두려운 사건, 사고를 당하거나 목격(정신적 외상)하는 등 심리적으로 큰 충격을 받아, 공포심이나 트라우마가 생김으로서 생기는 불안증상이 지속되는것을 말합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주로 학교폭력, 아동학대, 데이트 폭력, 직장 내 괴롭힘, 스트레스가 많은 삶 등 과거의 괴로운 기억인 사건이나 과거의 상처가 원인이 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한 모든 사람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것은 아닙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사고발생 직후 대부분 불안함이나 대인기피가 생기게 되며, 사고 후 시간이 지났음에도 사건과 연관이 있는 자극을 회피(사건의 재경험과 그와 관련된 상황을 회피)하려는 행동을 보이게 됩니다.

또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가진 사람은 해리 현상(자신의 몸에 다른사람이 들어온것처럼, 다른사람처럼 말과 행동을 하는)이나 공황발작, 환청 등이 일어날수 있고, 충동조절 장애와 같은 스트레스 증상, 집중력 감소, 우울증, 공격적인 성향, 약물 남용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뿐만 아니라 충격적인 사건이 지속적으로 눈 앞에 재현되거나 머리속에 자꾸 떠오르며, 감정적으로 무감각하고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마비상태의 증상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의 진단기준은 어떻게 될까요?

간단하게 정리해서 말하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사고 후 한달이 지났는데도 사건을 지속적으로 재경험하면서 외상과 연관되는 자극을 회피하려 하고, 외상 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악몽이나, 불면증, 환청, 집중력 저하, 작은 인기척이나 전화벨만 울려도 깜짝깜짝 놀라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고, 안절부절하지 못하며, 불안해하는 증상이 지속될 경우,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진단을 하게 됩니다.

보통 사건의 충격이 클수록 지속된 기간이 길고, 오래전보다 최근에 일어났을수록 더 높은 확률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가 나타나게되고 보통 남성보다는 여성이 2배정도 더 높은 비율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경험합니다.

보통 우울증이나 조울증 등의 정신질환을 겪는 사람들은 심하면 자살로 이어지게 되는데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환자는 우울증 환자보다도 더 높은 자살행동을 보입니다. 때문에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것이 좋은데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몸의 상처가 아닌 마음의 상처로 평생동안 고통받을 수 있고, 건강을 악화시켜 다른 병까지 생길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한 연구에서는 만성적인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들의 뇌 MRI를 찍은 결과 기억력을 관장하는 해마라는 부위가 치매환자의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고 합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의 치료기간은 환자의 증상 정도나 호전되는 양상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3~6개월 정도를 치료받으며,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이외에 다른 정신적 문제가 동반되어 있는 경우에는 1년, 그 이상이 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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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다치지 않았는데 너무나 괴로운 병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정말 무서운 병입니다. 이러한 정신질환은 방치하게 되면 벗어나기 힘들 수 있으니 본인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가 의심된다면 바로 전문가의 상담을 받고 치료를 적극적으로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진단기준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