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내증후군이란?

회내증후군이란?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회내증후군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 사이에서 발이 몸 안쪽으로 기울어지는 경향이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회내증후군이란 발이 지속적으로 회내상태(발이 중립위치보다 몸의 안쪽으로 기울여져 있는 상태)인것으로 쉽게 말해 발이 안쪽으로 휘는 상태를 발 회내증후군이라고 합니다.

회내증후군은 성인보다는 주로 성장기의 청소년에게 많이 나타나는 편이며, 실제로 회내증후군인 아이의 발을 관찰해보면 발이 몸 안쪽을 향하여 기울어져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같은 발에 문제가 장기간이 진행되면 발 뿐만 아니라 전신의 건강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회내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걸음을 걸을때 발바닥에 통증이 느껴지고, 쪼그려 앉기가 불편해지는 증상, 증상이 진행될수록 경우에 따라 염증이 생기는 증상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앞서 말했듯이 이러한 발 문제는 전신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데, 회내증후군은 걸음걸이 문제 뿐만 아니라 무릎 연골, 인대에 손상, 만성 무릎관절 통증, 만성 골반 통증, 허리통증, 척추, 전신 자세 변형 등 전신에 걸쳐서 악영향을 주어 신체 중심이 흐트러지고 부상의 위험이 높아지며, 각종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회내증후군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지만 운동부족이나 본인의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무리하게 착용하는 습관 등으로 인하여 발이 안쪽으로 휘는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운동의 부족으로 종아리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지면서 발이 안쪽으로 무너지는 현상이 올수 있고 회내증후군이 심할경우는 평발을 유발할 수 있어, 평발 증상이 나타날까 걱정하시는 분들께는 더욱 더 중요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발 아치가 주저앉게 되면서 평발증상이 나타나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회내증후군이 심해질 경우 족저근막에 염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회내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발에 맞는 신발을 착용하는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발에 맞지 않는 꽉 끼는 신발을 오래 신으면 발의 변형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영구적인 발의 기형을 초래할 수 있으며, 하이힐 또한 자제하는것이 좋습니다. 청소년기에 발생한 발의 기형은 성인이 된 후에 또 다른 문제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평소에 잘못된 자세 등도 다리의 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다리를 꼬는 행동이나, 구부정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행동 등 다리의 건강에 좋지 않은 행동은 최대한 자제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회내증후군의 원인 중 하나는 운동의 부족으로 지목되고 있는 만큼 꾸준한 운동은 발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여러가지 운동 중에서 발과 종아리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이나, 줄넘기 등 점프가 많이 들어간 운동이 회내증후군에 도움이 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은 우리의 몸에서 심장 다음으로 중요하다고 불릴만큼 중요한 신체부위로 제2의 심장이라고도 불리는데, 발에는 26개의 뼈, 32개의 근육과 힘줄, 107개의 인대가 얽혀 있고 신체의 2%만 차지하면서도 나머지 98%를 지탱하며, 걸을때마다 체중의 1.5배에 해당하는 하중을 견디는 곳입니다. 그만큼 발은 우리 몸에서 굉장히 중요하면서 발의 건강은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회내증후군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게 되면 굳이 수술을 하지 않아도 물리치료, 약물치료, 도수치료 등의 비수술적인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통증의 완화와 발의 건강을 개선할 수 있으니, 본인이 발 회내증후군이 의심된다면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고 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회내증후군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항상 건강에 이상이 있을때는 바로바로 병원에 찾아가고, 몸이 아픈데도 무리하게 버티는것은 미련한 행동입니다. 본인의 건강보다 중요한건 없으니 항상 본인의 건강 관리를 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