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립성 저혈압 증상

기립성 저혈압 증상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기립성 저혈압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혹시나 가만히 앉아있거나 누워있다가 갑자기 일어날 때 순간적으로 핑 도는 증상을 호소하며 어지러움을 느끼신 적이 있으신가요?

기립성 저혈압은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로 정상인의 경우에는 갑자기 일어나더라도 몸의 자율신경계가 적절하게 반응하여 혈압이 저하되지 않고 유지가 되는데 기립성 저혈압의 경우 하체에 쏠린 피가 뇌 또는 심장으로 원활하게 전달되지 못하여 일시적으로 혈류가 줄어들어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또한 이 외에도 기립성 저혈압의 증상으로는 눈앞이 깜깜해지는 증상, 무기력함, 두통, 목이 뻣뻣한 증상, 시력 장애, 구역질, 실신 등이 있는데, 기립성 저혈압은 다시 앉거나 누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증상이 가라앉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의식을 잃거나 쓰러질 경우에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충분히 누워있던 상태에서 일어났을때 1분 간격으로 혈압을 측정하여 3분 내에 수축기 혈압이 20mmHg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떨어지면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진단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은 다양한데 탈수 증상이 있을때, 알코올, 혈압약, 전립선약 및 정신질환 치료 약제들, 당뇨병, 류마티스 질환, 만성 알코올 중독증, 파킨슨병 등의 여러가지 질환에 의해 나타나기도 하며 원인 불명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또한 기립성 저혈압은 주로 과로, 과음, 철야작업, 사우나처럼 온도가 높은곳에서 잘 발생하는 편이고 특히나 여름철에는 주위의 기온이 높고 땀이 많아 체내의 수분이 부족해지고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의 이동속도가 느려지고 혈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나 음주같은 경우는 기립성 저혈압을 유발하는 큰 원인이 되는데 오랜기간 술을 마셔왔던 알코올 중독 환자의 경우에는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져서 기립성 저혈압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술은 체내의 중성지방을 쌓이게 하여 혈관의 탄력성에 영향을 주는데, 심하면 혈관이 딱딱하게 굳는 동맥경화를 가져오며, 알코올 중독 환자들은 혈액순환기능이 좋지 않아 기립성 저혈압 발생 위험이 더욱 더 높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앞서 말했듯이 순간적인 어지러움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들이는것이 좋은데요.

기립성 저혈압을 예방하려면 평소에 적절한 염분과 수분을 섭취하는것이 좋고, 약물을 복용했을때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나타난다면 담당의사와 약물에 대한 상의를 하는것이 좋으며, 무엇보다 어지러움증을 느끼게 만드는 행동인 갑자기 일어나는 행동을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누워있다가 일어나는 행동 뿐 아니라 장시간 쪼그려 앉았다가 일어나는것도 피해야 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도록 해야하며,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무리한 다이어트는 금물이고, 적당한 강도의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운동 중에서는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하지근육에 도움이 되는 스쿼트나 레그크로스 등을 꾸준히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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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기립성 저혈압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고혈압, 저혈압, 기립성 저혈압 등 혈압이 너무 높거나 너무 낮으면 여러가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식습관, 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혈압을 조절해주고 건강을 지키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