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에 눌리는 이유
- 호도리짱 건강/건강,질병
- 2020. 5. 1. 13:41
가위에 눌리는 이유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가위에 눌리는 이유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흔히 자다가 가위에 눌려 의식은 깨어났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고 말을 할수도 없으며, 움직이려고 해도 쉽게 풀리지 않을때가 많죠. 의학적으로는 가위에 눌렸다는 증상을 수면마비라고 부르며 대표적인 렘수면(꿈을 꾸는 단계) 장애 중 하나입니다.
가위를 눌리게 되면 수면마비는 물론이고 종종 환청이나 환각을 동반하기도 하며, 가슴에 압박감을 느끼거나 몸이 짓눌리는 기분, 알수 없는 형체가 보이는 증상, 본인의 몸이 아래로 추락하는 느낌, 몸이 떠오르는 느낌의 증상을 보일때도 있습니다.
가위가 눌리는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보통 렘수면을 할때 나타나는 증상이 잠에서 깼을 때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렘수면 단계에서는 평소보다 꿈을 많이 꾸게 되는데 이때 신체 근육들이 무력해지는 렘 무긴장증이 나타나게 되는데, 렘 무긴장증은 신체가 잠을 자는 동안 부상이 발생하기 위해 근육이 무력해지면서 마비가 되는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불규칙적인 생활, 피로, 과로, 스트레스, 컨디션 저하, 수면부족 등이 있을때 뇌의 각성상태가 불완전하여 환청, 환각등을 동반하는 가위가 눌린다고도 합니다.
가위눌림은 누구에게나 나타날수 있고 그 자체로 어떤 질병을 의미하는것은 아니고, 사람들이 일생을 살면서 여러번을 경험 할수도 있고 살면서 단 한번도 경험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한 통계에 따르면 가위눌림은 일생을 살면서 약 65%의 사람들이 가위눌림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가위가 눌리는 증상은 그만큼 흔한 증상이고, 가끔씩 눌리는 가위는 건강상에 문제가 되지 않고, 자주 눌린다고 해도 비정상이라고 할수는 없으나, 만약 가위눌림으로 인하여 지속적인 수면장애, 반복적인 두통, 근육이 갑자기 힘이 빠지는 증상 등이 자주 온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위눌림을 예방하는 방법은 평소에 건강한 생활을 하는것이 답인데, 정기적인 운동을 하고 잠을 방해하는 음주 같은 요인을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규칙적인 수면시간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다스리는것이 수면마비(가위)를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잠을 잘때 똑바로 자는것보다는 옆으로 자는것이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한 연구에 따르면 공포영화나 무서운 장면을 목격했을때 가위에 눌린 경험이 많다는 연구결과도 나와있어, 무서운 영화를 보지 않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으며, 블루라이트(청색광)으로 인하여 수면을 방해하는 스마트폰, TV 등은 잠자기 전에 보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가위는 수면의 질의 문제로 잠을 잘 때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최대한 없애주는 것이 가위를 예방하고 건강한 수면습관을 들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저도 살면서 가위에 눌린적이 한두번 있었는데요. 가위에 눌릴때마다 무섭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한데 앞으로 건강한 수면습관과 건강관리로 가위에 눌리지 않게 해야겠네요. 그럼 여기까지 가위에 눌리는 이유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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