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원인과 증상

조현병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조현병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조현병이라는 병이 상당히 생소하고 처음 들어보시는분들이 많을텐데 조현병은 일종의 정신질환입니다. 정신질환에는 우울증, 공황장애, 치매 등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정신질환의 대부분의 원인 중 하나는 뇌의 기능에 이상이 생겨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조현병 역시 뇌질환, 또는 뇌장애로 인한 질병 중 하나라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조현병이란 정신질환의 일종으로 사고, 인지, 감정, 행동, 인격 등 굉장히 광범위한 여러가지의 비정상적인 상태의 증상을 나타내는 정신 질환입니다. 조현병은 여러가지 유형으로 나타나며, 단일 질병이 아닌 공통적 특징을 지닌 몇가지 질병으로 이루어진 질병군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성인의 1%정도가 조현병을 앓고 있으며, 미국에는 2백만명 이상의 조현병 환자가 존재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현병 증상에는 조현병은 뇌의 기능에 이상이 생겨서 생기는 뇌의 장애이기 때문에 증상이 굉장히 광범위 할수 밖에 없습니다. 망상, 환청, 와해된 언어나 행동, 감정이나 행동의 둔함, 집중력 저하 등이 있지만 조현병의 증상은 크게 양성과 음성으로 나뉩니다. 양성은 환청, 망상, 비논리적인 사고, 기이한 행동 등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증상이 나타나는것입니다. 음성은 집중력저하, 기억력 저하, 문제해결능력 감소 등 정서적 반응이나 욕구들, 사회적 관계를 맺고자 하는 의욕들이 사라지는 현상들이 나타나는것입니다.

 

 

조현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본래 정신질환이라는게 보통 다양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얽혀진경우가 많아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힘든경우가 많은데 조현병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현재까지의 연구결과로 보면 유전적, 환경적인 요인, 심리적 스트레스가 그 원인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정신질환의 증상에는 불안이 있고 원인에는 스트레스나 환경요인이 있는걸 보아 스트레스가 정신질환으로 이어지는 큰 원인중 하나라는것은 틀림없습니다.

 

 

조현병 발병시기는 남자는 10대에후반에서 20대 초반, 여자의 경우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이 많습니다. 사춘기 이전에 발병하는 경우는 드물고 45세 이후에 발병하는것도 매우 드물다고 알려진걸로 보아 발병시기는 20~30대가 대부분이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조현병 치료에는 여러가지의 치료방법이 존재하지만 약물치료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항정신병 약물은 조현병, 조울증 등 정신질환에서 나타나는 환각, 망상, 비정상적인 행동같은 정신병적 증상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처방되는 신경 이완제입니다.

 

 

 

본래 조현병 환자의 기대수명이 항정신병 약물때문에 10~20년이 짧다는 말들이 있었지만 최근 조현병 환자에게 항정신병 약물을 장기간 투여해도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장기간의 약물 투여는 부작용이 있을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때 조현병 환자에게 항정신병 약물을 지속해서 투여하는것이 투여하지 않은것보다는 안전할 선택일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약물치료는 조현병 환자의 재입원을 낮추는 가장 강력한 인자임이 수많은 연구를 통해 증명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조현병이라는것은 정신병적 증상들이 많은만큼 주변 사람들의 도움도 많이 필요한 정신질환입니다. 행동과 사고방식이 비정상적이며 타인들과의 교감이 어렵기 때문에 결국 고립되고 마는데 이런 조현병 치료에는 가족이나 주변인들이 적극적인 도움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럼 여기까지 조현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