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골신경통 증상

좌골신경통 증상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좌골신경통의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좌골이란 앉을 때 바닥에 닿이는 뾰족하고 딱딱한 엉덩이뼈를 말하는데, 이 뼈 사이로 허리에서 골반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신경을 좌골신경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좌골신경이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압박되거나 손상되면 염증이 생기면서 신경이 지나가는 부위를 따라 통증이 나타나는데 이를 좌골신경통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좌골신경통은 일반적으로는 20대 이전 연령에서 나타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나이가 많을수록 발병률이 증가하고 40대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좌골신경통의 대표적은 원인은 바르지 못한 자세입니다. 특히 현대인들은 스마트폰이나 PC를 자주 사용하면서 틀어진 자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이렇게 잘못된 자세가 장시간 이어지게 되면 골반에 통증이 생기는 것은 물론이고, 염증이 발생하거나 근육관절이 약해지는 좌골신경통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다양한 척추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그렇다면 좌골신경통은 어떠한 증상들을 나타낼까요?

좌골신경통 증상

좌골신경통의 증상으로는 허리 통증, 엉덩이 통증, 골반 통증 뿐만 아니라 다리의 통증과 당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힘이 빠지고 발가락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특히 기침이나 재채기,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때 증상이 더욱 더 심해지는 특징을 보이는데, 좌골신경은 허벅지의 바깥쪽, 종아리의 바깥쪽과 뒤쪽, 그리고 발목 안쪽 복숭아뼈 주변을 제외한 발의 거의 모든 부분의 감각을 제어하기 때문에 허리 아래까지 통증이 내려가게 됩니다.

또한 좌골신경통은 증상이 보통 한쪽 다리에서만 발생하고,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좌골신경통은 전기가 오는 듯 찌릿찌릿 하거나 칼로 저미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을 일으키는데, 이러한 좌골신경통이 심각해지면 다리를 절기까지 하고, 근육 위축, 근력 약화, 배뇨장애, 반신마비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위의 증상들 외에도 쪼그려 앉을 때 시원한 느낌이 들거나, 하지 감각 둔화, 한쪽 다리 저림, 화끈거리고 시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만약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좌골신경통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어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줄 수 있는 좌골신경통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또 좌골신경통의 치료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좌골신경통 예방법

좌골신경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자세가 삐뚤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다리를 꼬거나 한쪽 엉덩이에 지갑을 넣는 습관 등은 고치는 것이 좋으며, 장시간 앉아있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면 1시간 마다 일어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소에 꾸준한 운동을 통하여 근육을 강화하는 것도 좋습니다.

좌골신경통 치료

좌골신경통 치료는 통증의 원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신경의 압박이나 자극이 허리디스크나 척추협착증 등에 의한 것인지, 척추 종양이나 염증, 허리·엉덩이 근육의 과긴장 때문인지 원인을 먼저 파악한 후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시면 되는데, 좌골신경통은 대부분 충분한 휴식만 취해도 5주 내에 증상이 자연스럽게 좋아지는 편입니다. 물론 일부는 만성적인 통증을 겪기도 하지만, 처음에는 도수치료나 주사요법 등 간단한 방법으로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기 때문에 초기부터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디스크나 척추 협착증 등에 의하여 좌골신경통이 발생하였더라도 요즘에는 신경성형술, 풍선확장술과 같은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치료가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하여 적절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여기까지 좌골신경통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좌골신경통의 증상들은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좌골신경통이 의심된다면 하루 빨리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와 본인에게 맞는 치료를 받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