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신경염 증상

전정신경염 증상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전정신경염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혹시 어지러운 증상이 자주 느껴져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받고 계신가요? 물론 어지러움을 느끼는 증상은 살면서 누구나 많이 겪어본 증상이겠지만, 일반적으로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어지러움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수십가지가 넘을 정도로 매우 다양하며, 대부분 어지러움이 느껴지는 증상은 일시적인 증상으로 휴식을 취하면 사라집니다. 하지만 만약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구토가 나올 정도로 심한 어지러움증이 하루 이상 이어진다면 전정신경염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전정신경염은 평형기능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에 염증이 발생한 질환으로, 주로 전정기관의 한 쪽 기능이 떨어지면서 심한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병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전정신경염은 30~40대의 중년층에게 자주 발생하며, 유병률은 10만명 당 3.5명 정도 알려져 있는데요.

전정신경염은 앞서 말한 심한 어지러움 뿐만 아니라 구역, 구토, 눈 떨림이 짧게는 수시간, 길게는 수일 유지되며, 전정기관과 인접한 청신경에도 영향을 미쳐 이명이나 귀가 먹먹한 느낌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또한 머리의 움직임에 따라 어지러움증의 정도 차이와 자세 불균형, 주변이나 자신이 회전하는 느낌, 걸을 때 비틀거림이나 병변측으로의 쏠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눈을 감거나 염증이 발생하지 않은 쪽의 귀를 바닥에 대고 누우면 증상이 감소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심한 어지러움은 일주일 내로 호전이 되지만, 머리가 무겁고 멍하거나, 아찔하거나, 구름위를 걷는 듯한 불평형감 등의 전정신경염 후유증은 몇 개월간 지속 될 수 있으며, 완전히 증상이 소실될 때 까지는 수 주에서 1년까지 걸리기도 하는데요. 그렇다면 전정신경염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전정신경염은 바이러스에 의한 전정신경의 감염이나 전정신경으로 혈액 공급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증상 발생 수 일에서 수 주 전에 상기도 감염의 병력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평소에 몸이 피곤하거나 수면이 부족할 때, 과도한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상황에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정신경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지나치게 무리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몸의 면역이 떨어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까지 전정신경염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전정신경염의 대표적인 증상인 어지럼증은 전체 인구의 30%정도가 겪을 정도로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에는 건강에 다른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와 본인에게 맞는 치료를 진행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