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독감 차이
- 호도리짱 건강/건강,질병
- 2020. 6. 15. 19:11
감기 독감 차이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감기와 독감의 차이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살면서 감기와 독감은 누구나 한번쯤 겪을 수 있는 흔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감기가 심해진 상태가 독감이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은데 감기와 독감은 원인, 증상, 합병증 등에서 차이가 나는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감기는 리노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등 200여개 이상의 다양한 바이러스로 인하여 발생하는데, 독 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이 돼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단순한 감기의 경우 바이러스가 코나 목의 상피세포에 침투하여 기침이나 콧물, 목의 통증, 미열, 두통,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는 특징을 보이지만, 잘먹고 휴식을 취하면 대부분 특별한 치료 없이도 2주내에 증상이 완화됩니다.
반면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폐에 침투하여 일으키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1~3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갑자기 38도 이상의 고열, 심한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이 발생하고, 설사, 복통, 오한, 식욕부진 등을 동반하기도 하며, 감기보다 증상이 심하고, 회복기간이 더 오래걸리는 편입니다.
또한 일반 감기는 대부분 증상이 순차적으로 발전하는 특징을 보이지만, 독감의 경우에는 한꺼번에 동시다발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편입니다.
합병증 부분에서는 일반 감기의 경우에도 소아의 경우 감기 바이러스가 귀에 확산되어 중이염이나 기관지염, 폐렴 뇌막염 등의 합병증이 일어날 수 있지만, 독감의 경우 감기보다 증상이 더 심하고 합병증이 더 잘 생깁니다. 독감은 상기도 및 아래쪽까의 폐까지 침입하여 폐렴, 중이염 등의 합병증이 심할 수 있으며, 기존에 당뇨나 심장병, 기관지 천식등의 만성질환이 있거나 고령자들은 합병증의 위험이 더 높기 때문에 항상 독감의 예방과 관리에 신경써야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일반 감기의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면역력을 키워주는 음식들을 섭취하거나, 휴식만 잘 취한다면 자연스럽게 치유가 되지만, 독감의 경우에는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독감 증상이 발생하고 48시간 내에 복용하는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가장 많이 알려진 먹는 항바이러스제는 타미플루 있지만, 섣부른 선택보다는 전문의의 처방을 따르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감기와 독감의 차이에는 백신이 있고 없고의 차이도 있습니다. 감기의 경우에는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종류가 워낙 많아 백신을 만들어봤자 실용성이 없어 예방 백신이 따로 없습니다. 반면 독감은 예방백신이 존재하는데, 독감 예방백신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변이가 심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매년 맞아주는것이 좋으며, 이러한 백신은 독감을 70~90%까지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감기와 독감에는 원인, 증상, 합병증 등 많은 차이가 존재하는데요. 그렇다면 일상생활에서 감기나 독감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감기나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제일 기본적인것은 역시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것입니다. 항상 손을 깨끗히 씻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감기나 독감이 유행할때는 사람이 많은곳은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휴식,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고, 운동을 꾸준히 선택하여 체력과 면역력을 키워주는것이 좋으며,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시에 마스크를 꼭 착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감기 독감 차이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물론 감기나 독감에 서로 비슷한 증상은 존재하지만, 감기와 독감은 엄연히 다르다는것을 아셨나요? 하지만 역시 제일 중요한건 감기나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항상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잘 관리해주시는게 좋겠죠?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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