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흡연의 피해와 위험성

간접흡연의 피해와 위험성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간접흡연의 피해와 위험성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담배가 몸에 좋지 않다는것은 세상사람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일겁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성인 흡연율은 40%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이처럼 많은 사람이 흡연을 하지만, 흡연에 의한 건강의 악화는 꼭 흡연을 하는 사람에게만 나타나는것은 아닙니다. 흡연을 하지 않아도 간접흡연에 노출되기 때문인데요.

한 연구에서는 간접흡연이 만성 콩팥병 위험을 약 1.5배 이상 높이는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또한 간접흡연자 1950여명을 추적해본 결과 이중 16.4%에 해당하는 사람이 만성 콩팥병이 발생한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비흡연자 폐암 환자도 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국내 암 사망률 1위로 알려진 폐암은 최근 통계에 따르면 전체 폐암 환자중 비흡연자 폐암환자가 30%를 차지하고 있을정도로 폐암은 더이상 흡연자만의 질병이 아닌데요.

또 다른 연구를 확인해보면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성분이 혈소판 응집을 유도하여 혈관을 막히게 하여, 여러가지 안구질환을 발생시키는데, 안구가 돌출되는 갑상샘눈병증,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에 변화가 생기는 황반변성, 시신이 손상되는 녹내장 등을 유발하며, 비흡연자 역시 간접흡연에 노출될수록 눈 건강이 안좋아질 수 있는데, 눈 뒤쪽에 위치한 맥락막의 두께가 얇아져 황반부의 산소 공급에 지장을 받고, 이로 인하여 시력이 점차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간접흡연의 노출시간, 노출빈도, 노출기간에 따른 고혈압 발생 위험에 대한 연구에서는 노출시간, 노출빈도, 노출기간에 따라 고혈압의 위험이 비례하게 증가하였고, 이는 노출된 시간이 1시간 미만의 짧은 시간 내라도 고혈압 위험이 증가하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담배속에는 수천가지 이상의 유해 물질이 들어있는데 이 중 니코틴은 일시적으로 혈압을 상승시키고, 니코틴 외의 수많은 유해물질도 고혈압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간접흡연에 노출된적이 있는 아이들과, 간접흡연에 노출된적이 없는 아이들의 우울증상을 비교해본 결과, 1주일동안 간접흡연에 노출된 아이들의 경우 우울증상이 6%정도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담배에 수많은 유해물질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기침이나 눈의 따가움, 니코틴에 대한 노출 등이 우울증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된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간접흡연이 만성 염증성 대장 질환인 크론병을 일으킬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간접흡연에 노출된 생쥐의 경우에는 면역세포와 인터페론 감마(호흡기,대장,소화기계에 염증을 일으키는 단백질)가 유난히 증가하고 대장염 증세가 나오는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간접흡연에 피해를 보는건 사람뿐만이 아닙니다. 반려동물 또한 많은 피해를 볼 수 있는데요. 흡연하는 주인을 곁에 둔 반려동물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강아지들에 비하여 폐암에 걸릴 확률이 월등히 높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흡연은 본인의 건강만 나빠지는것이 아니라 주변사람까지 피해를 주고 위험하게 할 수 있는 행동인데요. 본인의 곁에 소중한 사람들을 위하고,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기 싫다면 금연을 하는것이 좋겠죠?

0123456789

보통 흡연을 하는 사람들은 담배를 끊는것을 정말 힘들어하는데요. 흡연은 수많은 질병으로 생명을 줄일 수 있다는것을 명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간접흡연의 피해와 위험성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