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족골통이란?

중족골통 증상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중족골통 증상에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중족골은 발을 옆에서 봤을때 곡선 높이를 만들어주는 중간 뼈로 발가락 바로 아래에 있는 뼈를 말합니다. 중족골의 발끝부위, 바닥에는 지방층이 있는데 이곳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을 중족골통이라고 말합니다.

중족골통이 생기는 원인으로는 중족골에 지속적으로 압력을 가하는 과도한 운동이나, 꽉 끼고 굽이 높은 신발(하이힐)을 착용하는경우, 짧은 아킬레스건 힘줄, 무지외반증, 발바닥 살의 위축 등이 중족골통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중족골통은 주로 발 앞쪽이나 발바닥 앞쪽에 통증을 보이는데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 발가락의 바닥부위에서 타는듯하고 화끈거리며 통증이 느껴지는 증상, 발바닥 앞쪽에 굳은살, 맨발로 걸을때 증상이 더 심해지는 느낌, 아침에 일어나서 첫 발을 디딜때 발바닥 앞쪽이 아프고 부어오르는 증상, 중족골 부위에 타는듯한 화끈거림 등을 보이게 됩니다.

이러한 중족골통을 단순한 근육통으로 오해하고 방치하게 되면 피부가 딱딱해지는 티눈이나 못이 생기고 엄지발가락의 뼈가 휘는 무지외반증으로 진행이 되기도 합니다.

중족골통이 있을때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는것이 좋은데 귀가 후에 30분정도 냉찜질을 한 후에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수면을 취할때는 발을 50cm올리고 자는것이 좋고, 중족골통이라는 질환은 중족골에 압력이 과도하게 가해져 생기는 문제이기 때문에 신발은 쿠션이 좋은 신발을 신고, 본인이 과체중인 경우에는 체중을 줄이시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평소에 굽이 높은 하이힐은 착용을 자제하고 오래 서있는 장소에서는 발 밑에 푹신한 패드를 설치하거나, 맨발로 다니는것 보다는 집 안에서도 발바닥을 보호해주는 푹신한 슬리퍼를 착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중족골통으로 가운데 발가락이 아플때는 발가락을 위아래로 움직이는 발가락 굴곡운동을 하면 완화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본인이 중족골통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시는게 좋은데요. 중족골통을 치료할때는 패드, 깔창, 볼이 넓은 특수 신발의 착용 등으로 생활습관을 고치는 치료와 함께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을 병행하기도 하며 증상이 심한경우에는 이미 딱딱하게 자리잡은 굳은살을 제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수술치료를 해야합니다. 하지만 중족골통은 치료를 하더라도 평소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고치지 못한다면 재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평소에 걷는자세, 서있는 자세, 꾸준한 스트레칭 등의 바른 생활습관으로 재발을 방지해야합니다.

중족골통에 좋은 스트레칭으로는 바닥에 수건을 깔아놓고 그 위에 발을 올리고, 발목은 그대로 둔 상태에서 발가락의 힘으로만 수건을 발뒤꿈치쪽으로 당겨주는 스트레칭으로 발가락 근육을 단력시켜준다면 중족골통의 재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본인이 발바닥 앞쪽에 타는듯한 통증을 느끼고 있다면 중족골통을 의심해보고 병원에 방문을 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중족골통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발은 제2의심장이라고 불릴정도로 중요한 신체부위로 발 건강이 나빠지면 몸의 모든 기능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잘 관리를 하시고, 신경써주는것이 좋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