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정도 알아보기

화상 정도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화상 정도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화상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언제나 발생할 수 있어 항상 주의를 해야하는데요. 화상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화상은 주로 열에 의해서 피부 및 조직이 손상된 것을 말하며 발생하는 화상의 90%가 뜨거운 액체나 물건, 화염, 일광 등에 의해 생깁니다.

여기서 화상의 증상이 얼마나 심각하느냐에 따라 화상의 정도는 1도 화상, 2도 표재성 화상, 2도 심재성 화상, 3도 화상, 4도 화상으로 나뉘는데요. 화상을 입을 수 있는 가장 낮은 온도는 섭씨 44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략 진피를 기준으로 진피 위쪽이면 1도 화상, 진피는 2도 화상, 진피 이하는 3도 화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1도화상은 피부 표피층만 손상된 경미한 화상으로 보통 흉이 잘 지지 않고 초기에 화상에 대한 통증이 있고 피부가 벌겋게 부어오르지만 점차 완화되는 정도로 화상의 정도가 그렇게 심하지 않은편에 속하며 보통 1주일 이내에 치유되는 정도의 화상을 말합니다. 1도 화상은 응급처치만 잘 하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대응을 잘못하게 되면 2도화상으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2도 화상은 표재성 2도 화상과 심재성 2도 화상으로 나뉘는데 표재성 2도 화상은 진피의 일부만 손상이 된 상태로 물집이나 진물이 생기기도 하여 바늘로 찌르면 상당히 아프고, 화상부위가 분홍색이고 누르면 하얗게 변하는 정도를 말하는데 보통 표재성 2도 화상까지는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편이고 수술적인 치료 또한 필요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또한 표재성 2도 화상은 약 2주정도면 대부분이 치유가 됩니다.

심재성 2도 화상은 표피와 진피 상당부분까지 손상이 된 경우로 표면이 창백하고 눌러도 허옇게 되지 않고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손상을 받아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심재성 2도 화상부터는 보통 일반적은 보존적 치료만으로는 개선이 어려워 수술적인 치료를 시행해야 하는데요. 심재성 2도 화상은 치료에 3주 이상이 소요가 되며 치료 후에도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3도 화상은 표피와 진피, 피하지방층까지 손상된 상태로 피부색이 흰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합니다. 또한 피부 조직괴사가 일어나고 괴사된 피부에 딱지가 생기고, 조직의 괴사가 심해 부종은 심하지만 오히려 통증은 별로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3도 화상은 신경 손상이 발생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피부이식수술이 필요한 단계이며 상처가 수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도 화상은 근막 및 근육, 뼈까지 화상을 입은 경우로 환자의 질식을 유발할 정도의 심각한 화상으로 부위에 따라서 절단을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화상은 보통 60도의 물에서 3초정도나 70도정도의 물에서 1초만으로도 2도이상의 근접하는 화상을 입을 수 있고 100도 이상의 높은 온도라면 순간적으로도 큰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가 필요합니다.

화상을 입었을때는 응급처치가 중요한데 화상을 입었을때는 시원한 물로 화상부위를 충분히 식혀주는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때 주의할점은 물집이 생겼을 경우에는 물의 수압으로 인해 물집이 터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압은 세지 않게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만약 화상으로 인해 피부와 옷이 붙었다면 억지로 떼어내려고 하지 말고 옷을 입은 채로 물에 식혀 준 뒤 가위로 옷을 제거하는것이 좋습니다. 그 후에 깨끗한 천이나 살균붕대로 화상부위를 감싼 후 최대한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서두르는것이 좋습니다.

간혹 잘못된 민간요법으로 잘못된 응급처치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소주, 된장, 감자 등은 미생물들이 손상된 피부조직에 감염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또한 얼음을 사용하면 혈관이 수축되어 오히려 회복을 더디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들은 절대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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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에는 여러가지 위험한 질병과 여러가지 위험요소가 함께 존재하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하면서 본인의 몸을 본인이 지키셔야 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화상 정도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