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코로나 추가 확진

의정부성모병원 코로나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의정부성모병원 코로나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도대체 이 지긋지긋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언제쯤 끝이 날까요? 현재까지 국내 총 확진환자는 9786명으로 오늘도 125명의 확진자가 추가돼었으며, 격리가 해제된 환자는 5408명, 사망자는 162명입니다.

분명히 예전에 비해서는 점점 완치자가 많이 나오고 있긴 하지만 확진자도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는건 여전합니다. 또한 잠잠해질만 하면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코로나바이러스는 안심을 할수가 없는 상황인데요.

어제(30일)는 의정부성모병원에서 결핵으로 입원해 있던 80대 여성 환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확진되어 병원8층이 임시 폐쇄 조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또한 7명의 확진자가 또 추가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3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80대 여성 A씨는 10일 동두천성모병원에서 고관절 골절로 입원해 있는 상태였는데 12일 결핵을 판정받고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전원돼었습니다. A씨는 전염성이 있는 결핵 특성상 응급실 1인실을 사용한 상태였고, 8층 일반 병실로 옮겨져서도 1인실에 머물러있었습니다.

하지만 A씨는 29일부터 발열이 지속돼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았고, 전날 오후 10시 30분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이 때문에 A씨가 머물렀던 8층은 이미 폐쇄 조치가 내려진 상태였고, A씨와 접촉자는 남편과 조카 등 가족들과 간병인 1명으로 파악돼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오늘(31일) 의정부성모병원에서 간호사와 간병인 등 7명이 추가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은 간호사 1명, 환자 2명, 간병인 4명인 것으로 알려졌고, 이들은 이 병원에서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은 A씨와 같은 8층 병동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이 돼었습니다.

아마 A씨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이미 전염이 돼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병원 측은 의사와 간호사 등 전체직원 51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인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현재 7명이 추가로 확진된것을 보면 추가로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현재까지 한사랑요양병원, 구로 콜센터, 은혜의강 교회 등 계속해서 나오는 집단감염때문에 확진자가 줄어들만 하면 다시 증가되고 또 줄어들만하면 증가되는 상황이 반복되어, 계속해서 집단감염을 걱정하고 있는데 의정부성모병원 또한 확진자가 이렇게 나오는것을 보니 정말 안타깝기만 합니다.

의정부모병원은 지난 30일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뒤 입원해있던 응급실 격리구역과 병원 외부에 위치한 선별진료소의 음압격리실도 공간멸균작업(멸균장비를 통한 과산화수소 증기 투여로 강력한 산화력을 가지고 있어 바이러스의 기능을 상실시키는 작업)을 실시하여 확산을 막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나, 오늘 또 추가로 감염자가 나온것으로 보아 이미 진행된 전염은 막지 못한것으로 보입니다.

또 다시 시작된 집단감염에 의정부성모병원은 병원 전체 폐쇄를 검토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병원에서 앞으로 어느정도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부디 더이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0123456789

코로나바이러스는 정말 어느 지역이든 안심할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가 예전보다 조금 잠잠해졌다고 하여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놀러다니시는 분들이 꽤 보이는데, 아직은 절대 안심할 수 없으며, 마스크를 꼭 착용하여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본인의 건강도 챙기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