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등교 개학 온라인 개학 가능성


등교 개학? 온라인 개학?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현재 다가오는 개학일(4월 6일)에 또 다시 국민들의 말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여지껏 개학은 5주간 미뤄진 상황에, 4월 6일날 그대로 개학을 하고 추가 연기는 없는것인지, 등교 개학을 하는것인지, 온라인 개학을 하는것인지에 대한 여러가지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 교육 플랫폼 기업에서는 4월 6일 개학을 하는것에 대하여 학부모들에게 어느정도 상황이 호전되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수 있겠느냐? 라는 질문에 7일이상 신규확진자 발생이 없어야 한다는 항목을 선택한 학부모가 39.2%, 신규확진자 수가 1일 10명 이하를 유지해야 하며, 7일 이상 감초 추세를 보여야 한다는 항목을 선택한 학부모가 34.7%로 두번째, 그 외 19.4%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돼야 한다는 항목을 선택하였고, 현재 수준이면 개학을 해도 된다 라고 대답한 참여자는 6.4%에 불과했습니다.





이렇듯 현재 많은 학부모들의 생각은 아이들을 지키려면 개학을 더 미뤄야한다는 심정이 많은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학교는 밀폐된 공간이고, 그곳에서 한명만 감염되도 다시 또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고, 학교 안에서의 문제 뿐 아니라, 등하교때 버스를 타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점 또한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국내의 코로나는 9332명에서 격리가 해제된 환자 4528명을 제외시켜도 4800여명의 확진자가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교육부는 등교 개학과 함께 초, 중, 고등학교의 온라인 개학을 검토중에 있는데, 온라인 개학이란 말 그대로 온라인 상에서 원격수업을 진행하는것입니다. 개학 후 학생이나 교직원이 감염돼어 휴업이 연장될 상황을 대비해서 입니다.



교육부가 밝힌 원격수업 방식은 크게 3가지 입니다. 실시간 쌍방향 수업은 교사와 학생이 화상 수업을 하며 실시간 토론과 피드백이 가능한 형태,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은 EBS나 기타 강의 영상을 시청하고 교사가 시청 내용을 확인하도록 하는 방식, 과제수행중심수업은 교사가 제시한 과제를 학생이 제출하면 확인하고 피드백하는 식입니다.



수업당 초등학교는 40분, 중학교 45분, 고등학교 50분의 학습량을 지켜야 하며 출석은 학교의 여건에 따라 실시간, 또는 사후 체크하도록 하였습니다. 실시간 체크는 학습관리시스템이나 문자메시지, 전화 등으로 하며, 사후체크는 학습보고서를 받거나 부모 확인서 등 출석을 증명할 자료를 받도록 하는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대해서도 많은 에로사항이 있습니다. 온라인 개학이라는건 원격수업에 필요한 컴퓨터나 스마트기기 등의 기본 장비가 필요한데, 이같은 장비들이 집에 없으면 수업이 불가능하겠죠.



교육부는 원격 교육 여건을 갖추지 못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는 교육정보화 교육비와 스마트기기 대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였지만 현재 원격수업에 필요한 기본장비가 없는 교육 소외계층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하지도 못한 상태입니다. 개학은 10일조차 안남은 상황인데 말입니다. 또한 온라인 교육은 학생들 사이의 학습 편차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현재까지 상황을 보면 개학은 더이상 미루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국민들의 항의가 빗발치지만 4월 6일 등교 개학을 생각하고 있는것으로 보이고, 바이러스의 확산이 계속 이어진다면 온라인을 통한 원격수업은 현재로서는 에로사항이 너무 많긴 하지만 지역별로 온라인 개학이나 등교 개학을 다르게 할 수도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국민들은 왜 그렇게 개학을 고집을 하냐, 건강보다 중요한게 있냐, 지금 개학하면 100% 집단감염이다 등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미 개학이 5주간 미뤄진 상황에서 추가 휴업을 하게 될 경우, 법정 수업 일수를 지키기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여기에 또 비판이 엄청난 상황입니다.



또한 수업시수라는 행정적 부담을 덜어내려는 교육당국의 정책에 정작 교육의 중심이 돼야 할 학생들은 논의가 멀어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4월 6일 등교개학은 도저히 무리다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많은 상황입니다.



정리해보면 현재로서는 4월 6일 등교개학을 하겠다고 하는것으로 보이고, 더이상 개학 추가 연기도 없을듯 합니다. 다만 계속되는 코로나와 대부분의 국민들의 생각이 4월 개학도 빠르다고 느끼기 때문에 추가 개학 연기나 온라인 개학의 가능성도 있을 수는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검토중인 온라인 개학은 좋은 취지이긴 하지만, 현재로서는 해결해야할 문제가 너무 많아서 전국의 모든 학교에 당장 시행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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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놓은 전국 학교 개학일 4월6일은 이제 10일가량이 남은 상황인데, 아직 바이러스는 잠잠해지지 않아서 걱정이 되네요. 하루빨리 이 바이러스가 사라져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등교 개학, 온라인 개학 가능성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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