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예배 강행


사랑제일교회 예배 강행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도 역시 코로나에 관한 소식으로 하루를 시작하네요. 지난번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억제를 위하여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등의 운영을 15일간 중단해 달라고 발표한적이 있었죠.


날짜로는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위해 운영을 중단해달라는 권고였고 이에 무시하고 계속해서 영업을 진행 할시 집회, 집합 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고, 지침 위반으로 300만원 이하의 벌금, 또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입원, 치료비와 방역비에 대해 손해배상(구상권)이 청구 될수 있다고 경고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운영 중단 권고 하루만에 이를 무시하고 현장예배를 강행한 교회가 생겼는데요. 현재 구속 수감 중인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사랑제일교회가 지난 22일 정부의 행정명령에도 주일 연합예배를 강행하였습니다.



교회측은 코로나19 사태를 의식하여 참석 신도들의 체온을 재고 방명록을 적게 한 뒤 예배당 안으로 들여보냈고, 서로 간격을 띄워 앉으라는 안내도 했지만, 부족한 자리 탓에 신도들끼리 붙어 앉는 모습도 포착이 돼었습니다.





서울시는 이날 교회측과 합의하여 시청 직원 5명과 성북구청 직원1명을 투입하여 현장 점검에 나섰는데, 일부 신도들은 해당 공무원들이 교회 밖에서 대기할 때부터 너희는 교회도 안다니느냐, 부모도 없느냐 등의 욕설과 폭언을 쏟아내며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인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의 많은 항의 때문에 경찰은 결국 교회 입구에 바리게이트를 설치하여 공무원들의 진입로를 확보해야 했으며, 서울시 관계자는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확인할 것이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집회 금지 조치를 내릴 예정이라고 하였습니다.



현재 이 때문에 국민들의 분노는 엄청난데요. 이 교회가 신천지랑 다를게 무엇이냐, 교회가 아니라 사이비 광신도 집단이냐, 협조에 하나도 응하지 않느냐, 이러한 사람들 때문에 코로나 사태가 잠잠해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등 엄청난 비판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모임에 참석한 개인은 물론 우리 공동체 전체의 안위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며, 지금은 전시에 준하는 비상상황으로 행정명령이 엄포로만 받아들여져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방역지침을 위반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등에 대해 집회금지명령 등 단호한 법적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물론 현재 여러곳을 운영 중단하라는 정부의 권고가 많은 자영업자들에게 얼마나 힘든 상황이며, 피해를 주는지는 알고 있습니다. 현재 지역의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들은 하루하루 목이 타 들어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에 따른 지원도 필히 해줘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다가오는 4월 6일까지 학생들이 개학하려면 코로나19의 확산세를 확실하게 꺾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것인데, 과연 그 사이에 코로나의 확산세가 꺾일지 잘 모르겠습니다. 정부는 각종 시설들의 운영 중단 권고 이외에도 정부는 국민들에게도 최대한 집에 있어달라고 부탁을 하였습니다.



분명히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는 국민 모두가 서로 돕고 협조적인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협조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기 때문에 확산세가 꺾일지는 앞으로의 경과를 두고봐야 할것 같습니다.



현재 국내의 코로나 환자는 8900명이 넘어간 상황인데, 솔직히 지금같은 상황이라면 정부가 말한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이외에도 사람들이 모이고 밀폐된 공간인 영화관이나 PC방 등 밀폐된곳은 다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집에 있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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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여태까지의 사태를 보면 나라의 대처도 잘하지는 못했지만, 현재 상황이 악화된 만큼 더 주의할수 밖에 없겠습니다. 현재도 코로나는 계속되고 있으니 항상 마스크 잘 착용하고 다니고, 개인위생 철저히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 강행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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