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신메뉴 더콰트로치즈X 후기~!

더콰트로치즈X 후기

안녕하세요. 날씨가 조금 풀린듯 하여 그렇게 춥지는 않네요. 요즘 코로나때문에 집밖에 외출을 못하여 항상 집에만 있는편인데 조금 답답하기도 해서 앞에 잠깐 나갔다올까 생각하던 중 이번에 버거킹에서 신메뉴가 출시가 됐다고 하여 버거킹은 무조건 먹어야 하기 때문에 어떤 신메뉴인지 한번 살펴봤습니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버거킹 신메뉴는 2종으로 더콰트로치즈와 더콰트로치즈X라고 하는데 버거킹은 집 앞이기 때문에 바로 달려갔습니다. 항상 버거킹이 신메뉴를 출시할때마다 버거킹이 집 앞이라는게 너무 좋네요.

버거킹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이 메뉴들이 바로 이번에 출시한 버거킹 더콰트로치즈 2종입니다. 버거 설명을 간단히 드리자면 더콰트로치즈는 업계최초 치즈번에 모짜렐라 치즈와 100% 순쇠고기 패티에 화이트체다치즈, 슈레더 치즈와 치즈소스를 첨가한 프리미엄 버거입니다. 더콰트로치즈X는 더콰트로치즈보다 더욱 더 푸짐한 토핑으로 치즈와 두툼한 스테이크패티에 새콤달콤한 할라피뇨가 들어간 프리미엄 버거 라고 하네요. 저는 두가지 중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좀더 푸짐하고 비싼것을 먹어보자고 생각하여 더콰트로치즈X 세트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온 신메뉴 더콰트로치즈X 버거. 이번 신메뉴 2종의 가격은 더콰트로치즈(단품 7900원 세트 8900원), 더콰트로치즈X(단품 8900원, 세트 9900원)입니다. 원래 옛날에는 배달을 자주 시켜먹었는데 요즘은 이렇게 와서 먹는것도 좋더라구요.

껍질에 더콰트로치즈X라고 적어져있네요. 이번 신메뉴는 왠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 저번에 불고기몬스터도 맛있게 먹었지만 이 더콰트로치즈X도 저에게 만족감을 줄정도로 맛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그럼 개봉~!

와~ 빵부터 비주얼이 달라진거 보이시나요. 업계 최초 치즈번이라고 하여 빵에도 치즈가 쏙쏙 박혀있는건데 비주얼부터 정말 마음에 쏙 듭니다. 개인적으로 치즈를 굉장히 좋아하고 빵 자체가 이런 치즈번인 버거는 처음먹어봐서 기대가 많이 되네요.

왠지 치즈번만 먹어도 맛있을거 같은 느낌!!! 지금도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옛날에 빵집가면 이렇게 생긴 치즈모닝롤같은 그런 빵이 있었는데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으면 짭잘하니 맛있어서 그 기억도 나고 빵도 노릇노릇하니 맛있게 생겼네요.

더콰트로치즈X를 손에 들어보니 상당히 푸짐한게 느껴집니다. 옛날에 몬스터X였나? 그것도 먹어봤었는데 X가 붙은 메뉴는 나름 양도 차고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제가 양이 많이 줄어서 이 정도 버거 하나면 한끼 때우기에는 충분할거 같습니다.

안에 들어간 내용물을 살펴보니 양상추, 양파, 토마토, 치즈, 할라피뇨, 스테이크 패티와 소스가 들어가있네요. 개인적으로 토마토가 들어간 버거는 꽤 오랜만에 먹어보네요. 햄버거 자체가 건강한 음식은 아니지만 그래도 토마토가 들어가면 버거가 조금 더 프레쉬해 보여서 좋아요.

더콰트로치즈X의 비주얼을 보니 더콰트로치즈는 어떤 비주얼일지 궁금하더라구요. 사실 두가지 다 먹고 싶었지만 두가지 다 먹을수가 없기 때문에 더콰트로치즈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먹어봐야겠네요. 자 그럼 이제 사진을 어느정도 찍었으니 드디어 더콰트로치즈X의 맛을 한번 봐보겠습니다!!!

한 세입 베어먹었는데 더콰트로치즈X의 맛은 생각보다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버거에 치즈번+ 아래쪽 스테이크 패티 위에도 치즈가 깔려있는데 사실 치즈 자체에 짠맛이 조금 있고 안에 소스가 있기때문에 조금 자극적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자극적이지 않고요. 치즈의 고소함+ 토마토 상큼함 + 담백한 맛입니다. 사실 자극적인것을 좋아하는 저한테는 약간 싱겁게 느껴지기는 했어요.

그리고 이게 먹다보면 치즈라 조금 느끼할수 있는것을 안에 들어있는 할라피뇨와 야채들이 잡아줘서 별로 느끼하지도 않습니다. 토마토가 들어간 버거는 정말 오랜만이라고 말씀드렸는데 버거에 토마토가 들어갔을때와 안들어갔을때는 정말 느낌이 천지차이인거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토마토가 들어간것도 좋아하고 들어가지 않은것도 좋아하는데 이번 신메뉴 더콰트로치즈X는 치즈의 맛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고소한 맛이 가장 강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역시 감자튀김으로~! 감자를 좋아하는 저에게 감자튀김은 절대 남길수 없는 아이죠. 감자튀김도 두툼하고 짭짤하니 역시 맛있네요.

이번 버거킹 신메뉴 더콰트로치즈X의 총평을 말하자면 맛은 생각보다 별로 자극적이지도 느끼하지도 않고 야채가 많이 들어가 있고 푸짐하여 한끼로 때우기에 괜찮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업계 최초로 치즈번을 사용한 것도 칭찬을 하고 싶네요. 그 덕분에 버거의 비주얼도 더 먹음직 스러워 보이거든요.

다만 평소에 좀 자극적인거 좋아하시고 짜게 드시는분들이라면 생각보다 조금 밍밍하게 느껴질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요즘 신메뉴 글을 쓸때마다 느낀건데 버거킹은 유난히 신메뉴가 자주 출시가 되네요. 앞으로도 더 맛있는 버거 많이 출시 되기를 바라면서 여기까지 버거킹 더콰트로치즈X 후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