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이란?


이석증이란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이석증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아침에 일어날때나 새벽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을 갈때 어지러움을 느끼신적이 있나요. 저는 살면서 어지러움이나 현기증을 느껴본적이 굉장히 많은데요. 어지러움이나 현기증이 오면 순간적으로 쓰러질거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며 속이 울렁거리기도 하죠. 사람이 어지러움을 느끼는 이유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오늘 알려드리는 이석증이라는 질환이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이석증이라는 질환을 처음 들어보고 생소하신분들이 많을걸로 예상이 되는데 그럼 지금부터 이석증은 어떠한 질환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우리의 귀 안에는 평형을 잡아주는 기관이 있습니다. 귓속에 30~50um 크기의 이석 이라는것이 존재하는데 이 이석이 자기 자리를 이탈하여 다른통로(세반고리관)로 들어가 우리가 머리를 움직일때마다 같이 따라움직이고 어지러움증을 유발하는 질환이 바로 이석증입니다. 양성 돌발성 두위 현훈이라고도 하며 이 이석증은 국내에 환자만 약 37만명이며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2배가량 더 많고. 우리나라의 전체 어지러움증 환자중 20%가 이 이석증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이석증은 머리에 문제가 생겨서 어지러움이 생기는것이 아닌 귀에 문제가 생겨 느끼는 어지러움증입니다. 이석증은 다양한 연령대에서 발병하지만 주로 중장년층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하지만 외부의 충격으로 이석이 떨어졌을경우 나이와 상관 없이 학생이나 아이들에게도 발생할수 있습니다.



이석증의 증상으로는 머리의 움직임에 따라 짧고 반복적으로 빙빙 도는 회전성 어지러움을 보이는데 아침에 일어날때나 새벽에 잠에서 깨어 화장실에 갈때, 옆으로 누울때, 위를 쳐다보거나 고개를 숙일때 등에서 짧은 회전성 어지러움증을 동반합니다. 또한 이 증상이 심해지면 구역과 구토를 동반하며 가슴두근거림, 식은땀 등도 나타날수 있습니다. 이석증은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증상이 사라지기 때문에 머리의 위치를 자주 바꾸는 행동을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이석증이 발병하는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외부에 의한 충격으로 이석이 떨어지거나, 귀 안쪽에 염증이 생기는 전정신경염, 노화, 비타민D결핍, 돌발성 난청, 칼슘대사 장애, 바이러스, 골다공증 등으로 인해 이석증이 발병할수 있다고 보고있습니다.



하지만 이석증은 특별한 원인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뚜렷한 예방법이 없습니다. 또한 재발률이 높지만 재발을 막는 방법 또한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두부외상 후에 발생할수 있기 때문에 머리의 물리적 충격을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이석증을 진단할때 눈동자의 움직임을 통해 진단을 할수 있는데 이는 어지러움증을 관장하는 신경이 눈을 움직이는 안구움직임 신경하고 연결돼어 있어서 어지러움증 신경이 과도하게 자극되면 자기의지와 상관없이 심한 안구운동이 발견됩니다. 이를 통하여 이석이 어느 통로로 흘러들어갔는지 파악할수 있다고 합니다.



이석증은 특별한 치료가 없이 자발적으로 좋아지는경우도 있고, 약물치료, 이석 정복술이라는 반고리관 내의 이석 중력을 이용해 원래 위치로 재위치 시키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혼자서 증세를 호전시킬수 있는 방법으로는 침대에 똑바로 앉아 앉은 자세에서 어지러움이 유발되는 쪽으로 빠르게 쓰러지고, 어지러움이 없어진 후 30초정도 더 누워 있다가 다시 원위치로 일어나 앉고, 30초 후 반대쪽으로 운동을 반복하는 브랜다 로프 습관화 운동을 하루에 수차례씩 해주면 증세가 나아진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이석증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어지러움증의 20%가 이 이석증이 원인이라고 하니 놀라셨죠? 보통 머리의 문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이렇게 다른 신체부위의 기관에 의해 다른 부위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몸이 안좋거나 이상할때는 정확한 검사를 받는것이 좋기 때문에 절대 방치하지 마시고 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이석증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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