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피화생이란?

장상피화생이란?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장상피화생이란 무엇인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위암 발병률은 세계적으로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이는 짜게 먹는 식습관이나, 흡연, 가족력,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등과 관련이 있지만, 중요한점은 위장 관련 질환 역시 위암을 유발하는 위험 요인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위암을 유발할 수 있는 위장질환이 바로 장상피화생입니다.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장상피화생은 위암의 발생률을 10배이상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의료계에서는 이를 위암의 전 단계로 보고 있는데요.

장상피화생이란 위장 점막 세포와 유사한 회백색 상피가 위 점막세포를 대체하는 증상을 말하는 것으로, 좀 더 쉽게 말하자면 장 점막이 위 점막을 대체하는 증상인 셈입니다. 이러한 장상피화생은 앞서 말했듯이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위암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은데요.

장상피화생은 반복적인 만성 위염의 결과물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은 편이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식습관이나, 과도한 음주 습관, 극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하여 위 세포가 조기 노화를 맞이하거나, 위 점막세포를 지속적으로 손상시켜 젊은층에서도 장상피화생 발병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장상피화생이 발병하면 어떠한 증상들이 나타날까요?

장상피화생은 증상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즉, 증상으로는 장상피화생 진행여부를 거의 확인할 수 없으며, 내시경검사로만 확인이 가능한데요. 물론 경우에 따라 상복부 팽만감, 속 쓰림, 만성 소화불량, 메스꺼움, 복통, 더부룩함, 체중 감소, 잦은 트림, 식욕 저하, 검은 변, 설사, 구취 등의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개인이 느끼는 증상으로는 장상피화생의 진행여부를 거의 확인할 수 없고 내시경 검사를 통하여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시말해 장상피화생은 증상이 거의 없고 본인이 진행여부를 알기 힘들기 때문에 그만큼 방치되기 쉬우며, 장상피화생이 방치되면 위암까지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평소에 예방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평소에 장상피화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짜거나 매운음식과 같은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신선한 야채나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금연과 금주를 실천하는 것과 더불어 식후에는 음식물이 위에 오래 머물지 않도록 가벼운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밥을 먹고 바로 눕거나 자는 습관이 있다면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본인이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면,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그때 그때 잘 풀어주어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장상피화생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1년에 한번 위내시경 검사를 받으면서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합니다.

여기까지 장상피화생이란 무엇인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장상피화생은 위암의 발생률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위장질환이며, 본인이 스스로 진행여부를 알기 힘든 질환인만큼, 항상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장상피화생을 예방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