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증 증상


자궁선근증 증상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자궁선근증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자궁여성을 대표하는 신체기관으로 수정란이 태아로 자라는 공간이라 일명 아기집이라 불리기도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자궁의 길이는 6~8cm 정도이고, 자궁벽의 두께는 2cm 정도이며, 평상시에 자궁의 무게는 50~60g 정도이지만 임신 말기에는 1kg 가까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자궁선근증 증상


자궁선근증이란 자궁근육층 속에 자궁 내막의 선조직, 즉 분비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존재하는 것으로 자궁이 두꺼워지거나 임신시 자궁이 커지는 것처럼 자궁이 커져 있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러한 자궁선근증은 여성의 10~20% 정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출산을 경험하지 않은 여성보다는 출산의 경험이 있는 대개 40~49세 폐경기 전후에 상대적으로 많이 발견되는 편인데요.


자궁선근증 증상


자궁선근증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생리혈이 깨끗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잔류하면서 잔여 자궁내막조직이 자궁 안에 남거나 산후에 오로가 충분히 배출되지 못한 경우, 산후에 자궁회복이 더디게 된 경우 등에서 자궁선근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자궁선근증이 발생하면 어떠한 증상들이 나타날까요?




자궁선근증 증상


자궁선근증 증상


자궁선근증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는 생리통입니다. 자궁선근증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생리통은 일반 생리통과는 다르게 3일 이상의 생리통과, 극심한 생리통을 나타냅니다. 또한 기간과 상관없이 계속해서 통증이 찾아올 수도 있고,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을 압박하여 소변을 자주 보게 되거나, 소변을 참기가 힘든 절박뇨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자궁선근증 증상


뿐만 아니라 엉치 및 항문 부분이 뻐근하거나 변비가 생기기도 하고, 어지럼증이나 피로감을 느끼기도 하며, 생리기간 외에 아랫배나 골반 부근의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생리시 다리 저림, 복부와 골반의 압박감성관계 시 통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궁선근증 증상


그 뿐만이 아닙니다. 월경량이 늘어나 월경과다로 인하여 빈혈까지 초래할 수 있으며, 자궁선근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불임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임신이 어려울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선근증 자체도 문제이지만 선근증의 원인이 되는 어혈이 임신을 어렵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궁선근증 증상


실제로 자궁선근증의 유무가 임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논문을 살펴보면, 임신확률은 자궁선근증 합병 환자가 자궁선근증이 없는 환자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고, 유산율은 자궁선근증 합병 환자가 없는 환자에 비하여 2배 높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자궁선근증은 임신율을 낮추고 유산율을 높여 임신을 어렵게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궁선근증 증상


그렇기 때문에 자궁선근증은 최대한 빨리 발견해야 하고, 절대로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만약 본인이 자궁선근증이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하루 빨리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와 본인에게 맞는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선근증 증상


마치며...


여기까지 자궁선근증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위와 같이 자궁선근증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으며, 난임을 유발하고 불임까지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하고, 평소에 본인의 건강을 잘 체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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