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석 증상

담석 증상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담석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담석이란 담낭이나 담관에 생기는 돌(결석)을 말하며, 그로 인하여 발생하는 증상을 담석증이라고 하는데요. 담석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별 다른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지만, 염증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합병증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이러한 담석증의 환자는 보통 노년층에서 많이 발견되어 노인들이 걸리는 병이라는 인식이 강하였지만, 사실 30~40대의 젊은층에서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담석증은 주로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편이며 비만인 체형이나 임신을 많이 했던 사람이라면 통계적으로 담석증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하는데요.

담석은 콜레스테롤의 양이 증가하면서 발병하는 콜레스테롤성 담석과, 담도 감염과 담도 정체의 이차적 결과로 발생하는 색소성 담석으로 나눌 수 있는데, 주로 육류나 튀김 등의 기름진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고지방 식습관이나 비만 등이 주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식습관으로 인하여 콜레스테롤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담석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또한 지나친 다이어트 역시 담석을 발생시킬 수 있는데, 다이어트를 위하여 갑자기 지방의 섭취를 제한하거나, 장기간 금식하는 등의 무리한 식단 조절을 하게 되면 담즙 속 염분과 콜레스테롤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고, 이로 인하여 담즙이 담낭에 고이면서 담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담석증의 증상으로는 소화불량, 복통, 복부팽만,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평생 아무런 증상이나 합병증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담석증 환자들이 흔하게 겪는 복통의 경우 고지방 음식이나 과식을 한 후에 잘 나타나며, 주로 밤중에나 새벽에 복통이 오는 경우가 많고 자주 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담석은 무조건 제거해야 하는 것일까요?

꼭 그런것은 아닙니다. 증상이 없는 담석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좋아지기도 하여 수술 없이 경과 관찰만 하기도 하지만 문제는 담석이 오래되면 담낭암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담석이 있을 경우 담낭암의 발병률이 10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담석증을 예방하는 방법에는 어떠한 방법들이 있을까요?

담석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음이나 과식, 콜레스테롤의 함량이 높은 식품을 줄이는 것이 좋으며, 평소에 적절한 체중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음주와 흡연을 즐기고 비만인 중년에 속한다면 정기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색소성 담석의 경우에는 음식과의 연관성보다는, 담즙의 정체와 세균감염, 기존에 본인이 앓고 있던 질환(간경변증, 용혈성 빈혈 등)이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검진 등을 통하여 담석증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담석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증상이 없어 무심코 방치할 수도 있는 담석증이지만 본인의 몸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기 때문에, 망설이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