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 작열감 증후군이란?

구강 작열감 증후군이란?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구강 작열감 증후군이란 무엇인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음식물이 가장 먼저 접촉하게 되는 혀는 그 감각이 매우 예민하고 민감하여, 작은 상처만으로도 통증이 오래 느껴지는 곳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예민하고 민감한 혀에 이유없이 통증이 느껴지신적이 있나요?

구강 작열감 증후군이란 특별한 원인 없이 혀나 입 안이 화끈거리거나 따끔한 느낌이 드는 질환으로 다소 생소하다고 느낄 수 있는 질환이지만, 주로 40대 이상에서 많이 나타나는 편이며, 40~50대의 남녀 중 많은 사람들이 이 증상을 경험해본적이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구강 작열감 증후군의 증상으로는 혀를 비롯한 입술, 입천장 등이 화끈거리거나 쑤시는 듯한 통증, 혀가 헐거나 혓바닥이 벗겨지고 입 안이 건조하여 갈라지는 증상, 입이 마르는 증상, 침 분비량의 감소, 혓바늘이 돋는 증상, 혀모양의 변형, 감각이상이나 미각이상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증상이 심해질 경우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어 스트레스가 동반 될 뿐만 아니라, 우울증, 불안 등 심리적인 불안정 상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구강 작열감 증후군 환자들이 흔히 겪게 되는 침 분비량의 감소는, 치주염, 구내염 등의 각종 염증이나 식욕저하, 소화불량 등의 소화기 증상을 유발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구강 작열감 증후군의 원인은 감각을 전달하는 말초신경의 변성, 침 분비의 감소, 과도한 스트레스, 여성 호르몬 변화, 지나치게 매운 자극적인 음식, 탄산음료, 구강 건조증, 우울증 등 그 원인이 매우 다양하고 복합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구강건조증이 있을경우에 구강 작열감 증후군은 더욱 더 많이 발생하게 되며, 빈혈이나 당뇨 등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수면장애나 불안, 우울증이 있는 경우에 발생빈도가 높은데요. 그렇다면 구강 작열감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구강 작열감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맵거나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자제하고, 평소에 물을 충분히 섭취하여 입 안이 건조하지 않고 촉촉하게 해주는 것이 좋으며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인스턴트나 빵, 커피, 면류는 구강 작열감 증후군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양치질을 할때에 치아와 잇몸 사이의 오목한 부위까지 강하지 않은 힘으로 꼼꼼히 닦아주는 것이 좋으며, 구강 작열감 증후군의 큰 원인 중 하나인 구강건조증을 유발하는 흡연이나 과음은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신맛이 나는 과일로 침의 분비를 자극시켜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구강 작열감 증후군은 원인에 따라 치료법도 다양한데, 인공타액을 사용하거나 타액분비를 촉진시키는 약을 복용할수도 있으며, 기존에 가진 전신질환 등을 치료하는 방향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본인이 구강 작열감 증후군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검사를 위하여 병원을 방문해 보시고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시는게 좋습니다.

여기까지 구강 작열감 증후군이란 무엇인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항상 몸에 이상이 느껴질때는 초기에 발견하고 손을 쓰는것이 최선의 방법이니, 몸의 이상을 절대 방치하지 마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