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증상

백내장 증상

안녕하세요 호도리짱입니다. 오늘은 백내장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백내장은 투명하고 맑던 수정체(눈 안에 있는 양면이 볼록한 렌즈 형태의 투명한 조직으로 빛을 통과할때 빛을 모아줌)가 혼탁해지면서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으로 근거리와 원거리가 모두 보이지 않는 안과 질환을 말합니다.

백내장은 노화로 인한 대표적인 안질환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눈에서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나이가 들면서 변하기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백내장은 보통 60대에는 50%, 80대가 넘어서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백내장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백내장의 원인으로는 앞서말한 노화로 인하여 수정체가 혼탁해지거나, 유전적인 원인, 선척적인 원인, 과도한 자외선 노출, 고혈압, 당뇨, 아토피 등의 질환, 과도한 음주나 흡연, 눈의 외상, 장기간의 스테로이드 치료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수정체를 통하여 들어온 빛이 흩어지듯이 산란되어 초점이 망막에 정확하게 맺히지 않고 뿌옇게 보이는 백내장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백내장의 증상으로는 안개가 낀 듯 뿌옇게 보이는 답답하고 흐릿한 시야, 시력 저하, 밝은곳은 눈이 부셔 잘 보이지 않고 오히려 어두운 곳이 더 잘 보이는 주맹현상, 사물이 여러개로 겹쳐보이는 복시현상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또한 빛 번짐, 대비감 저하, 색 구분이 분명하지 않거나 누렇게 변색돼 보이는 증상 등이 나타나기도 하며, 백내장은 근거리와 원거리 모두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때문에 본인이 밝은 햇빛에서 뿌옇게 보이거나 눈을 뜨기 힘든 증상, 멀리 있는 사람이나 물체를 확인하기 힘든 증상, 가까운 거리의 책이나 물체를 볼때 더 뿌옇게 보이는 증상, 색을 구별하기 힘든 증상, 평소에 돋보기를 사용하였으나 갑자기 돋보기 없이도 잘 보이는 증상, 사물이 겹쳐보이거나 두개로 보이는 증상 등을 보인다면 백내장을 의심해 볼수 있습니다.

이러한 백내장을 방치하게 되면 수정체가 점차 굳어지고 시력이 크게 떨어지며, 녹내장 등의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고, 병이 계속 진행되어 최악의 경우에는 실명의 위험까지 올 수 있습니다.

또한 백내장은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수술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노화가 시작되는 40대 이후부터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하여 여러 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다만 백내장을 치료하기 전에 본인이 다른 안질환을 동반하고 있다면 기존의 안질환을 먼저 해결하는것이 좋으며, 특히나 평소에 안구건조증을 가지고 있다면, 안구건조증을 먼저 치료하고 백내장을 치료하는것이 좋습니다. 백내장 수술 후에는 안구건조증이 더 심해질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백내장을 치료하는 방법도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백내장 치료와 시력개선을 함께 하기 위하여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근거리, 중간거리, 먼거리도 초점을 맺을 수 있어 수술 후에 안경이나 돋보기 착용이 필요없으며 안구건조증의 우려도 비교적 적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백내장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백내장의 주요 원인은 노화로 인한 노안이지만, 그 외에 영향을 주는 자외선과 청색광의 노출을 주의하는것이 좋아, 전자기기를 오래동안 사용하는것을 줄이고, 외출시에 선글라스나 모자를 착용하여 눈을 보호해주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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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백내장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백내장은 일반적으로 고령자에게 주로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이나 전자기기 등의 사용의 증가와 다양한 요인으로 인하여 젊은층에서도 종종 발견되고 있으니 항상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본인의 눈을 지키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건강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